가슴이 터질것 같다. 며칠동안 마음도 아프구 몸도 아프다.요즘에 왜이리 술 생각이 나는지..
허전하고 외로운 마음을 술로 의지 할것 같아 참을려고 한다.
맨날 똑같은 생활들...
두아이의 엄마! 한 남자의 아내!
가끔은 잊고 살고 싶다.
아침6시30분에나가 12시에 들어오는 남편!
자기도 빨리오고싶다고 하는데...
나도안다.회사를 그만두지 않은한 어쩔수 없다는걸.
식구들 한테 푸념하는것도 이젠 지친다.
다들 뻔한 이야기인걸...
어떡하겠냐구. 니가 잘 이겨내야지. 더 못한 사람들을 봐라구.직장없는 사람들을 보면서
위안을 얻어라구.
다 맞는 소리인데...나도 다 아는데..
일주일에 삼일은 잘 버티다가 조금씩 지쳐가는게 싫다.
답답하다.
늦은시간에 내일이라면 금방이라도 뛰쳐나올수 있는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
큰아이가 불쌍하다. 내 짜증이 아이한테 가니까.
그러면 안되는데
신랑이 있어도 왜이리 외로운지..
애들 잠들시간에 들어오는 신랑이 싫다.차라리 아예 늦게오던지..
이러한 내 마음들이 하루 빨리 좋아져야 할텐데..
지친다.
힘들다.
하숙치는것도 아니구.
애들하구 하루종일 부대끼는 것도 힘들구.
다들 느끼는 감정들일까?
가슴이 터 질듯하다.
시원한 생맥주 한잔 먹고 자고싶다...
가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