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입주하기전 샷시랑 장판이랑 청소 등등..몇가지 하기 위해
인테리어 하는 사람에게 부탁하고 왔다.
한열흘 걸린다고 하면서 일일이 그때마다 관리실가기 번거롭다고 말하길래
남편이 열쇠 하나 주고 가자고 하는 바람에 찝찝하지만
어쩔수 없이 주고 와서는 내내 그것땜에 불안하다.
사람을 믿어야겠지만 이세상이 너무나 무서운 세상이라서..
낼모레 어차피 가야하니까 간김에 받아와야겠다 결론을 내놓고는
낼모레까지 기다리기가 불안하다..어쩌나?
남편보고 내일 가서 찾아오라고 했더니만 짜증내며 노심초사하지 말라고
신경질적인 반응이다..
그냥 현관문 비밀번호만 가르쳐주고 열게 하고
나중에 일 다 끝나고나서 비밀번호만 변경하면 될것을..어쩌자구?
그사람이 열쇠 잃어버릴까봐도 겁나고, 아니면 만에 하나 열쇠 복사해서
나중에 우리가 이사해서 살때 혹시나?? 하는 불안한 생각도 들고..
에구..오늘밤 아무래도 잠이 안올거 같다..
이런 경험 있는 분 혹시 안계세요?
세상이 너무 험하고 무서워서 이젠 모든것에 노심초사 안할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