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6개월째에 접어드는 임산부인데..
겁이 엄청나게 많아요.
산부인과에서 내진하려고 하면 하기도 전에 선생님 얼굴만 보고도 울기 시작하죠...
그래서 남편은 자연분만하다가 너 죽겠다며 제왕절개 하라 하고... 저도 그리 생각
하고 있어요.
아기는 아주 잘 크고 아무 이상 없어요. 입덧도 없었구요.
병원에서 어떤 검사를 받건 이상무구요. 빈혈조차없다는 군요^^*
저 처럼 운 좋은 산모가 아기에게 그리고 하늘에게 감사하기는 커녕
마냥 자연분만에 대한 겁만 내고 있답니다. 바보 엄마져....
친구들 그리고 다른 엄마들, 우리 형님 기타등등.. 아기 낳아본 엄마들 좀처럼 좋은 얘기들 안해줘요. 순 고생해서 낳았다는 얘기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