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세요
먼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결혼한지 2년 됐구요 아이는 없습니다
지금 사는 집이 다른 시댁식구 이름으로 되어있지요
서어머니께 월세가 세니까 이사하고 싶다고 했더니 그냥 살랍니다
요즘 전세가 안나온다구요 구하면 얼마든지 있지요
참고로 시어머니는 돈 가지고 이자놀이를 하셨던 분이라
계산적이고 재산도 많으십니다
저희 식구들은 그것도 못마땅해 하십니다
우리신랑은요 잠자리를 잘 못해요 발기부전에 사정도 약을 먹어야 하지요
처음 신혼때는 아예 사정도 못했어요 발기가 안되니요
지금은 병원에 다니면서조금 나아진거죠
제가 처음이라니 그래서 아직서툰가보다 생각했죠
허지만 지내고 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제가 뭘 몰랐던 거지
그리고 신랑은 마마보이기질이 있습니다
어머님한테 많이의지하지요 그것은 본인도 인정합니다
저희 시어머님이요 겉으로는 잘해주십니다
허지만 속마음은 아니죠 어른한테 이런말은안되겠지만 잔머리를 잘 굴리시지요
처음에는 그냥 이해해지만 지금은 그것도 싫어지네요아직 젊으시니까요
아이가 아직까지 안생기는 주위에선 걱정들이지만
저희 시부모님들은 여태껏 아이얘기는 꺼내신적이 없으십니다
처음에는 스트레스 안주려고 그러시지 했지만 지금은 그것도 서운합니다
지금 제마음으로는 아이 안 갖고 싶습니다
반기지도 않는 아이낳아서 뭐해요 저도 싫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시댁에 가서 도련님한테 인사를 했죠
안녕하세요 그랬더니 안녕 하고 맙니다 저번에는 아예 인사를 받지도 않드라구요
처음에는 제가 잘못 들었거니 했는데............
그때 따졌어야 했는데 지금은 후회가 됩니다
다음에는 그즉시 따지려구요 제가 바보 같지요
언니는 지금이라도 헤어지고 내 인생 찾으라고 합니다
여자로 태어났으면 아기도 낳아보고 남들 하는 것은 해봐야 되지 않냐구요
님들 어떻게 해야 현명한 방법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