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려져 있는 글들을 읽고 나니... 조금은 위안이 되는듯 하지만... 그래도 슬프네여.
어떤것부터 털어놔야할지... 1년 사이에 너무 많은 일들을 겪어서....
저는여.
부모님도 없어여. 친구도 모두 연락이 끊겨서 없구요.
결국은 15개월 딸과,,, 신랑만 쳐다보면서 살아가게 되더군요.
근데요... 바람이 난거 같아여... 그도 그럴수 있는게.. 아이를 낳고 나서 산후조리를 못해
서 였는지. 살도찐데다... 월세로 살아가는게 넘 힘들어서 어떻게든 돈을 모으려다 보니 화
장품도 안사게되고 신발에. 옷은 꿈도 못꾸게 되더라구요. (저두 이런 생활하는것 싫어여)
저희 신랑이 운전을 하고 저는 집에 있다보니... 잠자고 일어나서 말 몇마디 주고 받는게 고
작이죠... 그 몇마디도 싸움만 해대서... 이젠 이혼을 하고 싶어여.
그런데여..... 돈이 하나두 없네여... 가진것이라고는 몇십만원의 생활비와 몸뿐이니.... 헤
게다가 이혼하면 아이는 나보구 키우라는데...
싸움이 나서 약간의 폭행을 당해도 잘못한 사람은 결국 저가 될수 밖에 없네여.....
오늘도 저희 신랑은 회식이 있다며.... 새벽에 왔네여.. 술이 얼큰하게 취해서...
오빠가 낼 전화한다고 전화를 끈은 저희 신랑 뒷모습을 보고도 화를 낼수 없는 제 처지가 너
무나 싫어서 ... 어디다 대고 하소연 할곳이 없어서... 겨우 온것이 pc방이네여
저희 집은 컴퓨터도 없거든여... 히히힣....
조금은 맘이 편안해 지네여.. 언제일지 모르지만 pc방에 올수 있으면 다시한번 들를께여
제 이야기 읽어주신분들 모두 행복하시고 로또 당첨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