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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내놓으라는 시어머니


BY 사이다 2004-05-04

정말 너무 속상해서 제가 자식된 도리를 못하는건지

조언을 듣고 싶어 글올립니다.

우리 시어머니 집이며 논이며 있고 현금만

5000만원 통장에 넣고 있는데 계속

생활비를 30만원씩 줘야 겠다고 하네요.

저희 신랑 회사원인데 결혼 할때 전세도

자기가 다 벌어서 사고 차도 자기돈으로

다 샀습니다.

시어머니 지금 가지고 있는 돈은 아까워서

못 쓰고 우리보고 자꾸 돈을 달라고 하니

제발 그 돈좀 써 보라고 다 쓰면 밥굶어도

준다해도 안쓰고 있습니다.

딸도 다 시집보내고 돈 달라는 자식들 아무도

없는데 죽을 때 짊어지고 가려는지...

시아버님이랑 사이 안좋아서 혼자 아들집에

있다가 치료 받으러 시골 내려가려고 하니

시아버지 담배 값하게 돈을 주라는 겁니다.

시아버지 연세가 80인데 혼자  두고 올라와

있으면서 그동안 가만히 있다가 

자기 이름으로 돈 5000다 가지고 시아버지

한 푼 안주고 있으면서

자식 된 도리로 부모가 능력이 안되면

당연히 모셔야 하겠지만 버젓이 돈가지고

있어도 매달 드려야 한다면 친정도 돈 벌고

있지만 드려야 하니 한달에 60만원씩

어떻게 주겠습니까?

명절,생일,행사 때 마다 항상 용돈도 드리고

있거든요.

저희가 너무 한건가요?

한달에 60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