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다보니 남편땜에 속상한 일들이 많구나 했다.
우리신랑은 그 반댄데,,,,
평소 무슨 날이면 더 챙긴다.
난 무덤덤
우리신랑 활어차 운전하며 배달한다.
무지 힘든 일인줄 알지만 난 무뚝뚝한 성격이라 잘 해주질 못하고,,,,
아들만 둘인 나는,,,,,
둘쨰땜에 스트레스 엄청 받고 잇다.
얼마나 말을 안듣는지
기가 막힐 정도다.
아니 헤까닥 뒤집어 싶을때도 많다.
워낙에 유별난 놈이라,
어린이날,,,,
물론 신랑 출근하며,,,,, 만원짜리 한장준다.
함께 못하니
아이 들데리고 나가서 점심 사주라며
초등 4 큰아이
기아자전거 사달라고 난리다.
둘쨰 초등2만 스카이점프 사 주었느냐며,
그래서 비싸서 못사주고 신발 사준댔더니,
싫단다.
둘을 데리고 무작정 나가니 갈때가 막막했다.
롯데리아가서 점심으로 햄버거 사줬더니 잘 먹는다.
그리고 큰애 운동화 사서 집으로 오니
툴툴댄다. 기아자전거에 미련이 남아~
그사이 우리신랑 전화 몇번 왔다.
내 핸드폰도 집에 두고 나와서 통화를 못했다.
내가 전화를 해서
"왜"...? 했드니
일이 빨리 끝나면 우리 잇는대로 갈라고 한단다.
난,,,,"됐어!,,,,,집이야 했다.
"왜 이렇게 빨리 들어왔어?,,한다
" 아니 바람도 많이 불고 해서 그냥 운동화만 사사 들어왔찌!,,했다.
'나 냉면사러 갈꺼니까 일 끝나면 곧 바로 와~!
물냉면 해 줄꼐...했다.
신랑" 알았어",,한다.
많이 배워 좋은 직장은 아니지만 참 열심히 사는 우리 이쁜 신랑이다.
하지만 난 여전히 우리 둘째 녀석하고는 토닥거리며 잘 싸운다.
여전히 내 속을 뒤지어 놓는그 녀석 때문에
난 오늘도
우리신랑 앞에서
남들은 남편이 속 썩인 다는데
우린 왜 이리 애가 속을 썩이냐~~!!,,,,,,하면서
또 푸념아닌 푸념을 해 본다.
오늘 소풍갔는데 선생님 말씀 잘 듯고 잘 놀고 올찌 또 걱정이다.
작년엔 잃어버려 난리 쳣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