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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아내가 귀찮아진걸까?


BY 궁금 2004-05-08

애 낳기 2달전부터 신랑이 친정에 가 있으라고 노래를 부르네요. 오늘(애낳기 한달반 남았음)도 집에 와서 친정에 가 있으라고 그러네요. 친정과 저의 집 거리는 걸어서 20분, 차로 5분거리에 있습니다. 그런데 저만 친정가서 생활하라네요. 그리고 산후조리도 100일정도 하고 오라네요.

이 남자 나 친정보내고 혼자 5달동안 뭐할려고 그러는건지...

제가 임신했다고 맨날 사람만나서 노니라고 외박 아니면 밤 12시에 들어오는데 맘껏 놀려고 그러는건지... 도대체 이 남자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다른 신랑도 이런가요?

다른 분들은 애 낳기 며칠 전에 친정 가나요?

산후조리는 얼마나 하고 오시나요?

남들은 친정이 멀어서 혼자 보낸다지만... 친정도 차로 5분거리에 있고, 신랑회사도 친정이나 우리집이나 거의 비슷한데 이럴수가 있나요?

이건 완전히 애와 너는 남이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아마 친정으로 보내놓고 병원가는 날도 바쁘다고 친정아빠랑 가라고 할거에요. 뭐 이런 신랑이 다 있어요.

애한테 관심도 없고, 내가 뭐 먹고 싶다고 해도 사주지도 않고...

형부는 언니가 친정에 있을때 거기서 생활했는데... 나의 신랑만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도대체 이 남자 왜 그런걸까요?

제가 뭐 해달라고 조르는 스타일도 아닌데...

저의 시모 병적으로 아들 못 놓아주는 스타일인데... 혹시 제가 친정 가 있는 사이 시모가 와서 살림한다고 그래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