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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BY 리멤버 2004-05-10

갓돌지난 딸네미 안고 시댁에 갔습니다

지난 4월시아버지 제사때도

 

위로형님 3분있지만 두분은 절대 안오십니다

작은형님과 저 둘이서 하는데

 

딸네미 새벽에 밥주다 그만 늦잠을 자서 7시에 일어나 제사 준비했죠

울시댁 제사준비하면 그냥 제사가 아닌 동네 잔치

그러니 김치 3가지부터 시작하죠

 

저 밥한술먹고 김치 꺼리 다 다듬고 있는데

대뜸형님이 시어머니꺠우는데도 잠을 자냐고 뭐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빨리 김치꺼리 씻우라고

 

그냥 미안함간에 일꺼리 다하고 그담날 잔치하고 설거지하고 신랑 출근때문에 부라부라

저희집으로 왔고

그담주에 저희딸 돌

 

이번달에 어버이날이라 토요일에 갔죠

형님 다른사람하고 있을때는 말씀하는데

저하고는 말한마디 안건네고

제가 일좀 도울려고 하면

 

됏다

설거지 할려고 하니까 됐다니까 하고 대뜸화부터 내더군요

전 화 잘안냅니다

 

하지만 너무 서럽고 화가나지만

지금 내가 할방법이 없습니다

 

오도가지 안는 형님이나 시숙한테는 그누구 한마디 못하고

온동네사람 입방아 올라 이러쿵저러쿵 욕듣고 6촌동서또한 따뜻한 물로 설거지한다고 한소리 하더군요 6촌동서 저보다 7살이라 아래인데

 

이결혼생활 제가 얼마나 유지할지 저또한 장담못합니다

어제는 오는길에 너무 서러워

 

신랑에게 살짝 형님이 내게 화내?

했더니 왜그럴까 하더군요

 

담달에 큰시누아들 결혼식

그담달에 시어머니 팔순

 

시어머니 팔순때 저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오도가도 안는 위에 형님들이야 맘이 편하겠지만

 

전 정말 죽고 싶습니다

 

사람들은 그러죠 먼저 얘교 떨라고 제가 뭐그리 잘못했다고 접고 들어가야 하는지

 

동서 시집살이가 더 심하다는데

앞으로 어찌해야할지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