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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에겨운데


BY 왕눈이 2004-05-19

결혼 12년차 한남자를 만나 서로 깊이 사랑하면서 12년이라는 세월을 살았습니다 사는건 힘이 들어도 서로 깊이 사랑한다는 믿음 하나로 어려운 시집살이를 했습니다 나만을 사랑할꺼라는 그런 믿음이 있었기에 가슴은 다 타서 숯불이 되었지만 참고 살았어요 그런데 그런 사람이 딴 사람을 만나더라구요 처음에는 그냥넘겼지만 이제는 상대방 가족이 다 알게 되고 나는 미쳐 갑니다. 그일이 있은뒤 남편은 오직 너 만을 사랑한다 그냥 잠시 만나서 술 한잔하고 이야기 나눈 정도라고 하지만 난 용서가 안됩니다 남편은 정말 내가 한결 갇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이기에 내 고통이 너무 큽니다 그 일이 있고 5개월이 흘렀지만 아무렇지 않게 나는 하루 하루를 보내지만 온통 가슴 아픈 기억 뿐입니다 남편을 사랑합니다 지금은 더욱더 잘합니다 하지만 나는 나는 너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