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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겨운시댁어제또울었네


BY 이제포기 2004-05-24

어제시어머니생신케잌애들이주는문방구선물,편지,그것도내가하기싫어도다준비해가면서  울시어머니79세조금이라도  기력있을실때제주도여행보내드리려계획을잡았다. 혼자힘드실것같아두사람가야한다. 당연경비도두배 애기아빠휴가내어모시고가라그랬다.  그런데시집안간시누가간다그런다.(50대시누이시집살이지겨워)애구 착 한마음으로알았다했다.  그런데본인바쁘다고날짜계속못정하고 생신날맞추어보내드리면기분도두배인데...그런데어제생신저녁먹는도중티켓본인이끝을테니까돈만달란다.  나두알아본데가있으니해드릴께요.(어러울때생신날쇠고기못사드러돼지갈비사드리면서빨리안정되면더욱좋은것해드리께요. 한것이싸울때는말만한다는소리를들었기 때문에또돈만받고여행이흐지부지될까봐  꼭내가티켓을끝어드리고싶었다)했드니대뜸너돈으로보내주는거니  (빨간눈)내동생돈으로보내주는거니한다.  15년철없는시어머니 시누시집살이에얼마전 이혼까지생각했었는데또당했다. 신랑이친정엄마, 지금은돌아가셨지만,만원짜리용돈한번도드린적없다. 물론내가몰래해드렸지만시집에비하면아주조금이지만,그런데시댁에는생활비,경조사비,병원비,외식비,끝없는희생,그러나예스맨만 아니면끝없이배불리욕만먹는다.(결혼시작부터받은것하나도없고빛을지고왔다그래서자식가난물려주기싫어10년이상못먹고못입히고맞벌이했다. 그래도시댁에는한달도생활비빠뜨린적없었다지금도)참다참다다못했지만할말은직접못하고시어머니께했다. 애기아빠돈을부부돈이아니라면저도친정에마음것쓰도되겠네요.할말없으신지시누한테한마디하신다.시누당장나한테퍼붓는다.지겨운가족이라는굴레남보다못한가족이제는이제는포기한다.잘지낼려고노력하지않으리라는것, 세상에안계신엄마..큰언니보고싶어한참이나울었다.지금도눈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