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기 전부터 '모체의 식객"이던 내가
태어난후 아무것도 모르고 "무전취식"을 감행해 나이만 들었지....
아버지앞으로 "양육받음"이라는 거액의 빚을 진 셈이다.
빚을 다 갚아도 션챦은데
남자친구들인지 애인인지 들로부터 받기만하고....
그 많은 남자 친구들에게
내 부모님이" 우리 00 이랑 식사나...,우리 00 이에게 선물좀사 줘라...."
등등등의 명목으로 줄 돈이 엄청나게 쟁여져 있던 것도 아닐터인즉슨
나는 명실공히
'여러가정의 식객'임에 틀림이 없다.
그러다
어찌 어찌 해서 낳고 어찌어찌 기른 아이하나가 어른(20세 이상) 이 되고나니
이건 걔한테 전화 한통화를 하려도 머리를 짜내야않나,
아예 잃어버린 셈치고 살자니
몸아프고 머리 아퍼가며 그동안 받아온
멸시, 학대, 설움, 창피 그리고 온갖고생들이
파노라마처럼 눈앞을 스쳐가고.
부끄럽고 치졸비더하며분노가 치민다.
그~~~래!
내가 식객으로 살아온 것을
그애로부터 "밥값"등으로 받아 낼 수 있을것 같으냐? 이 세상아.....!
그 아이도 이세상의 "식객"인것을....!!!
아이가 혹시 무슨 일이 있나, 내게 말 못하는 무엇이 있나,
등등 알고 싶어도 곁에 있어도
내색도 않으면 모르는데
곁에도 없는걸 도대체 어떻게 알 수 있나.....?!
누군가가 귀띔을 하기전엔 모두지 모르게되는거지....
남녀관계라도
조금만 많은 돈이나 시간을 들이면 ,
무조건 애인이나 부부시하는 여러 사람들의 수다에는
진짜 속만상한다....
정이 든다는것....
그래서 인연으로 이어간다는것....
그런것들은
인위적이다.
시간 이나 금전등으로 여러사람들이 제약함에 어느누가 이길 수 있겠는가?!
필연이라 칭함을 함부로 하지말라.
(사람의 유전자 조작을
보이거나 들리는것만 믿고 부추기지 말라. 철없던 시절이라하더라도
아픔을 남기지 말라. 청춘은 아픔을 의식하기도 전에 지나가 버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