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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끔화가나네요...


BY 그냥 2004-05-26

쬐끔 짜증이 나네요.

삼일전부터 울 꼬마가 열이 올랐어요. 꼭 저녘만되면 고열 해열제 먹으면 뚝.

약이 떨어져 오늘 진료를 받으려고 했어요. 근데  그 아빠라는 사람은 오늘도 운동에 미쳐서 

자식이 아프든 말든 저녘 6시에 들어 오더군요.  분명이 저녁에 약 먹어야 하니까 일찍와서 병원가자고 이야기 했는데...

운동이니까 이해하려고도 합니다. 그런데 사람이 너무 이기적인거 같아서 참기가 어렵네요.

고열로 지쳐있는 아이를 보고도 그렇게 행동한다는게 이해할수 가 없어요.

우리신랑  자기배 부르면 다른사람 신경안쓰는 그런 사람이예요.

그게 자기 자식에게도 적용된다는게 ....

결혼5년차인데 갈수록 미워지네요.  미운정이라는 거 그게 정말 존재하는건지.

사실 불쌍할때도 있긴 있어요. 그래서 잘해 줘야지 하면 밖으로 뜅겨져나가는 인간..

4살 2살 , 두 꼬마 보고 있으면 불쌍해요.  다른집 아이들은 아빠가 좋아서  아빠하고 지내려고 한다는데 우리작은아이는 아빠보면 운답니다.

가장 필요할 시기에 본인이 원하는건만 하고 그 외에 사람들은 죽던 살던...

아이들하고 돌아다니고 싶지만, 사실 여긴 차없이는 나가기 힘든 시골이거든요.

홀로서기를 해서 울신랑 왕따를 시켜야 하는데 좀 힘드네요.

두고보자.... 내가 아이들 자라면 그땐 내 인생 찾는다!!

별로 힘든생활도 아닌데 그냥 조금 짜증이 나서요.  

힘을 내자...  자유로운 언젠가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