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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BY 곰팅이 2004-05-27

말씀 감사합니다

이유가 머냐고 물으셨죠?

왜 제입장에서만 말하고 위로 받고 싶냐고 믈으셨죠?

말씀 드릴게요

 

 

제가요 

19세때 첫번째 결혼을 했어요

행복하진 않았지만  잘 살려고 노력을 했지요

그러다 그남자에게 여자가 있다는 걸 알았어요

일년이 지나고나서  여자애기를 데고 왔더군요

누구냐고 물었더니

조카랍니다

전 그렇게 믿고 살았담니다

그러다가 일년이 지나도 그 여자애기 엄마 아빠가  안 온다고 했더니

그남자애기랍니다

여자가 애기 낳고집을 나갔다고 하더군요

저하고 살면서 바쁘단 이유로 자주 집에 안들어 오던것이 생각 나더군요

나중에 들어보니 두집 살림을 시켰다고 하더군요

제가 애기가 안 생겨서,,,

그러다 일년동안은 잘 들어오고 저에게도 잘 하더군요

그러다가 제게도 애기가 생겼어요

21세 여름에.....

넘 좋아서,,,넘 기뻐서,,,,,

근데 그 기쁨도 잠시......

그남자가 다른 여자애를 데고 왔어요

그여자가 17세  그남자 24세 

그 시엄니 하는 말

"나가라  너보다 더 잘난 며느리 왔다  너 필요 없다"

전 차라리 죽여서 보내달라고.....

앞에 글에서 보셨듯이 전 친정으로 쫒겨 났어요

그 언니가 오ㅐ 절 미워하냐구요?

아빠가 간암 이셨어요

제가  쫒겨난 해에 그병을 알게 됐어요

그것도 제가 빈혈이 넘 심해서 ...

아빠 피검사 해서 아빠 피 받으라고 하면서요

검사하고 나서 며칠 기다리는 동안에 전 이혼을 했담니다

아빠가 충격이 넘 마니 커서 잠시 기절을 하셨담니다

병원으로 옮기고 다시 긴급으로 검사를 하더군요

그래서 확실하게 나온 결과가 ....

간경화 4기라고 하더군요

좀 있음 암으로 발전 한다고...

울아빠 형제들이 다 간 암으로 돌아가셨어요

큰아빠도 작은 아빠도...

병원에선 유전이라 그러더군요

그때 둘째언니도 같이 있었다고 했죠

저 병원에서 죽도록 맞았습니다

"너땜에 아빠가 아픈거라고 하면서 마구 때리더군요

그래요 그건 제가 잘 못했지요

뱃속에 애기까지 있는데  참아야 했었는데

다시 그집으로 들어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들어갔어요

한집에서 남자 하나에 여자가 둘이 살았어요

시엄닌 그 여자애가 넘 이쁘대요

앞으로 대학도 갈거라고  선생이 될거라고,,,,

제게 자랑을 하대요

그래서 두달 살다가 나왔어요

둘째가 애기를 낳았어요

일을 해야 하는데 애기 봐줄 사람이 없대요

저보고 서울에 와서 애기나 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설에 와서 애기 봐주었어요

그러다  아빠 생신이 있어서 다시 시골로 내려갔지요

오빠 언니들이랑 같이....

그때 둘째형부하고 오빠하고 몸 싸움이 잇었어요

전 그 충격으로 짐 아들을 낳았어요

돈도 없고 암 것도 없는 상태에서...

애기 낳고 나서  그 집에 애기를 데려다 주러 갔어요

애기가 우는데 두고 그냥 나오는데

아빡 안 되겠대요

그래서 데리고 왔어요

그래서 아빠가 돌아가시기 전 까지 아들을 키우셨어요

시골에서 아무일도 안하고 비젼도 없고

해서 전 아빠에게 일년만 카워 달라고 하고 서울로 왔어요

전 하루에 세시간 잠 마니 자는 생활을 했어요

한달에 수입이170만원

그 돈에서 20만원 빼고 다보내드렸어요

방세 15만원 (제가 고시원에서 생활해서)

생활비 5만원....

그렇게 살았어요

그러다 그집에서 애기를 데고 간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난 나빠 힘드니까 보내라고 했어요

제 맘이 얼마나 아팠겠습니까

언니들에게 말을 했더니

잘 됐다고  보내라고

하루 휴가 내서 내려가서 보내고 왔담니다

그날 저녁에 아빠가 우시면서 전활 하셨더군요

아들이 운다고....

6개월만에 다시 아들을 데고 왓어요

얼굴에 수많은 흉터와 ,,,,, 완전 거지 꼴을 하고 있는 아들을요

그동안 아빠가 힘이 없었어요

병세도 악화가 되가구요

아들 데고 오니까  살아야 된다며

안 먹는 한약도 해 달라고 하시고 운동도 하시고

전 다 해드렸어요

아빠가 넘 고마워서요

서울에 와서 일년동안  혼자 생활 하가 보니까

넘 외롭더군요

그러다 짐 울신랑을 만낫어요

같은 사무실 사장 ,,,전 직원이었구요

근데 사무실직원들이 혼자라고 하대요

이혼남이라고...

저하고 비슷한 처지? 인거 같아서 맘이 쏠리더군요

아빠 병원에 입원 하심 같이 가서 병실에서 자고 울 아빠에게 엄청 잘하는거에요

아바도 맘에 든다고 하시구요

저도 잘하니가 좋았구요

그러다가 애기가 생겼어요

아빠한테 말하니가 그냥 낳으라고 하대요

낳아서 행복하게만 살면 된다구요

그러다 아빠가 오늘 낼 하신대요

같이 병원을 갔어요

아빠 얼굴도 못보고 쫒겨났어요

아빠가 저땜에 더 심해진거라면서  보기 싫다고

저랑 있을땐 말씀도 잘하시고 괜찮았어요

같이 노래방도 다니고 운동도 마니하고

언니들이 하는 말이 그러대요

엄마 혼자 농사 짓고 계시니까 시골 내려가서 도와주라고

내려갔어요

일주일 휴가내서....

갔다 와보니 아빠가 마니 괜찮아졌대요

울신랑하고 절 찾는대요

같이 갔어요

아무도 없고 아빠 혼자 병실에 누워 게시대요

왜 혼자 잇냐고 물으니까

다 바빠서 간다고 갔담니다

전 울신랑이 병간호하라고 회사에 안 나와도 된다고

아빠 잘 해드리라고 하대요

그래서 한달 넘게 병원에서 생활했어요

아빠 몰래 피맞아 가면서

그러다가 병원에서 유산 끼가 보인대요

좀 안정을 해야 한대요

그래도 전 아빠 병간호 했어요

둘째언니가 오면 밖에서 있다가 들어가고 그랬구요

마주치면 또 싸우게 될까봐요

아빠 병원비가 마니 나왔대요

전 일도 안 하고 아빠 옆에서만 있었는데

무슨돈이 있겠어요

그래서 울신랑에게 돈 좀 보내달라고

했더니 500만원을 주더군요

병원비 450만원  ..

짐도 남은 50만원은 행방을 모름니다

제가 할수 잇는 건 다 했어요

다만 아빠 돌아가셨을때 못 간건 잘못했지만요

아빠 돌아가시기 일주일 전에 딸을 데리고 병원 갔다 왔어요

아빠가  "나 죽어도 오지마라"

저에게 미안 하다면서

언니들이랑 싸우지 말고...

근데 연락조차 없더군요

아빠가 돌아가셨단 얘길 친구에게 들었어요

급하게 내려갔어요

집앞에서 둘째가 그러데요

집안에 들어오지말라고

챙피하다고

울신랑이 나이가 많아서

어찌 할아버지 데리고 왔냐고 함서

그래서 아빠 나가는 것만 멀리서 보고 왔담니다

그래 놓고 지금에 와서 아빠 돌아가실때 오지도 않았으면서

제사땐 왜 왓냐고

그래서 싸우게 됐담니다

울신랑이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제가 짐 불행합니까

아니에요

전 넘 행복해요

신랑으로 인해 제가 행복하면 다 되는거 아님니까?

아빠가 왜 저땜에 돌아가신거죠

제가 그렇게 큰 잘못을 했나요?

님들은 지얼굴에 침뱉기라지만 전 넘 속상합니다

전  그동안 언니 밥이었어요

형부랑 싸움 저에게 와서 말도 안 되는 트집 잡아서 때리질 않나

지 아들이 누구랑 싸워서 다쳐 들어옴 저에게 전화해서 쌍 시옷을 하지않나

큰언니랑 다퉈서 기분이 안 좋음

너란년땜에 싸운다고

전화를 해대질 않나

전 짐 까지 둘째언니랑 살아본적이 없습니다

서울에 오자마자 방 얻을 돈이 없어서 사무실에서 먹고자고 하고

한달이 지난 후부턴 고시원에서 생활했담니다

근데도 제가 무슨 큰 아니 아빠가 돌아가시게 만들었나요?

제가 무슨 죄를 지었길래 저에게 이러는 걸까요?

님들 제가 잘못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