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자매는 아빠가 일찍 돌아가셔서
엄마는 바로 재혼하시고 조부모님 밑에서 자랐어요.
친척분들이 약간씩 도와주시고(주로 고모들) 보살펴 주셔서
겨우 학교까지 마칠 수 있었고 결혼도 했죠.
친엄마는 재혼상태시기 때문에 조금 도와주시긴 했지만
연락은 가끔 하고 있는 상태구요.
지금 조부모님께서 살고 계신 집의 땅이
저희 돌아가신 아빠 명의로 되어있다고 하는데요.
아빠가 장남이셔서 그리 한 것 같은데(내용은 잘 모르지만)
조부모님이 워낙 연로하셔서 만약 앞으로 돌아가시게 되면
그 땅을 작은아버지 명의로 돌리려는 것 같아요.
저희는 딸이기 때문에 그 땅에 대한 권리가 없나요?
저희는 워낙 어렸을 적부터 기가 죽고 친척들한테도 눈치보며 살다보니
아무리 그래도 한 핏줄인데 친 형 명의로 된 걸
조카 의견은 전혀 없이 맘대로 명의변경을 할 수 있나요?
돈으로 환산하면 그리 크지 않은 액수지만
돌아가신 아빠의 이름으로 된 것이라.....차라리 사회에 환원할지언정...
작은아버지께 드리고 싶진 않거든요.
저희 어렸을 적 얼마나 설움을 주셨는데
그래서 더 배신감을 느끼나봐요.
첫째....조부모님이 그 땅을 저희 동의없이 작은아버지께 줄 수 있는지...?
둘째....조부모님이 그런 말씀없이 돌아가신다면 그 땅은 어떻게 되는지.....?
도움의 말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