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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노래방을 가서 하는 행동이 이렇답니다..


BY 도우미 2004-06-19

글을 쓸까? 말까? 하면서 고민 많이하다가 끄적여봅니다.

 

하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제가 생각했을때, 남편분들... 놀때는 잘 놀아두...

스트레스를 풀려고 하는것이지, 가정을 깨려고 하는 분들은 많지 않을겁니다...

걱정마세여... 아마도 놀면서 본인들의 아내와 비교를 많이 할테지여..

우리 아내는 순수한데..이런 여자들과는 다른데... 잘 해줘야지.. 하면서여...

그러니깐 걱정 마시라구 글을 올립니다.

 

예전에,, 정말 철없던시절... 친한 친구가 카드빚이 있어서 힘들어하던중에 저는 아무 이유없이 걍~ 호기심에 친구 도와준답치고 엉뚱한짓을 한적이 있었거든여...

그때, 노래방도우미를 한적이 있었답니다.

그땐, 그냥... 그것두 직업이라구, 아무 생각없이 일에만 몰두했는데, 글구,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손님이 많아야 제가 돈을 벌수있으니까  남자를 꼬시진 않았지만, 그 자체만 나쁜짓이지, 손님과 잔다든지..그런짓은 해보지 않았어요...그럴 엄두도 내지 않았구요...

다만,, 정말 철이 없이... 손님이 많았음 좋겠다..하는 생각만 했답니다.

하지만, 그 생활 5개월쯤하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친구와함께 접었습니다.

그리고는, 정상인의 생활을 하기 시작했지요...

그거 하면서 돈은 많이 벌어서 좋았지만, 그 생활이 너무너무 싫었거든여...

 

이젠, 저두 결혼을해서 남편과 산지 2년...

그때, 제가 남성 손님들을 대하면서 겪었던 일들을 생각하면 두렵기까지 합니다.

그곳에서,,, 남자분들... 뭐... 어쩌다,, 정말 어쩌다 한명 끝까지 결혼해서 함께 놀수 없다면서

거절하는 분들이 계셨는데, 거의 99,9% 가 함께 잘 놀더라구요...

첨엔 아내가 있다면서 빼다가도 술만 마시면 오히려 짓꿎은 장난도 많이하구, 2차나가자고

하고... 글구, 대부분의 남자분들... 담에 또 만나자고 연락처까지 주더군여..

(참고로, 저는 잘 놀지도, 예쁘지도, 키가크지도 않은, 평범한 여자입니다...)

그리고는,,, 또 오지여...한번 놀면 더 자주자주 오구여...

 

물론, 저두 결혼은 안했지만, 내가 결혼을해서 우리 남편이 저러면 어떻게해야할까? 하면서

걱정 많이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분들의 아내인 분들께 무척이나 죄송했구여.. 저, 자신두

너무 초라해보이구, 한심해보였구요...

 

이렇게 시간이 흘러서 한 남자의 아내가된 지금...

우연히 친구를 따라 점을 보러갔다가(친구가 결혼을 할것같아서 궁합보러 갔었거든여)

점쟁이가 그러더군여...

 

" 새댁,,, 남편 잘 잡아야겠어... 주위에 여자가 많네? 그렇지만, 가정을 버리는 사람은 아니니깐 걱정마... 다만 맘 고생을 좀 하겠어... 둘다 이혼운은 없으니깐 걱정하지말구, 밤에 자자고 하면 무조건 빼지 말고, 무조건 자..."

 

순간, 제가 결혼전에 정말 나쁜짓을 많이해서 벌을 받는구나..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하지만, 저희 남편 외모로보면, 좀 무섭게 생기고, 잘생긴것두 아니여서 여자가 따를 타입은 아니지요... 그러나, 말을 잘하고, 농담을 잘해서 저두 그것때문에 거의 넘어간거라...장담은

못하겠네요...   불안한것은 사실입니다.

왠지, 그 전까지는 남편을 믿었는데, 그 말을 듣고나니, 오히려 신경쓰이는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믿습니다...

 

걍... 요즘은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되는 일도 없고,

비가오니 더더욱 힘들어져서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