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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닌 딸만 있음 천군만마를 얻은듯하시네요


BY 며늘 2004-06-22

저희 시누 문제거리입니다.

바람을 피웠다는 소문도 돌고 ( 밤마다 누군가를 만나러 다니거든요 )

카드빚이 몇천만원이었는데 남동생들이 해결해주고 전세금 줄였구요

시어머니 돈까지 끌어다 썼습니다.

저희 시어머니 툭하면 돈없다 맨밥에 물 말아 먹었다는둥...고기냄새를

맡으면 현기증이 돌 지경이라는둥..  그러면서 시누한테 천오백 돈을

해주셨더군요.

그리고 아들한테 용돈 받아 쓰시고 핸드폰도 바꾸시고.

손주 하나있는거 너무 이쁘다 말씀만 하시지만 어린이날.. 생일날을

건널뛸때도 많았어요.

그런데 외손주들한테는 돈으로 발라주시면서 시계없다면서

시계까지 사다 날라주시더군요.

저희 시누 며느리들에게 비누 하나라도 챙겨주는 걸 보면 난리가

납니다.  딸은 챙기지않고 며느리들만 챙겨댄다고.

시누짓은 얼마나 해대던지 막말도 여러차례 들었어요.

그러면서 저 앉혀놓고 자기남편 생일 돌아온다... 자기 아들 생일

돌아온다.. 자기 생일 돌아온다..  엄마생일... 아버님생일...

시댁식구 챙기라고 아예 까놓고 강요하더군요.

저희 돈도 꾸어가고도 뒤에서 저한테 막말하고 이간질하고

정말 되먹지 못해서 말도 하기 싫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그 딸과 같이 있어서인지 저희 시어머니 정말 며느리들에게

함부로 대하고 쌍욕에 막말에 정말이지 시댁가기 무서워요.

일단 앉아있음 딸이랑 같이 앉아서 다 들릴정도로 욕들을 하는데

정말 황당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어느날 시누가와서 나중에 엄마 모실거냐고 묻데요?

절대 못 모시죠.

너같은 딸이 매일같이와서 세트로 며느리 잡아댈게 틀림없는데

어떻게 모시겠냐는말이 목구멍에서 나올것 같더라구요.

자기 부모한테 잘 하길 바란다면 딸이 그러면 안되죠.

그것도 손위 형님식이나 되어서.

친정에와서 식구들 다 있고 자기자식 다 있는데 화장실 들어가서

줄담배나 피워대고 술이나 먹는 그 시누까지 덤으로 올 게 뻔한데

누가 시어머님을 모시고 싶겠습니까?

지금도 시어머님이 용돈줘서 생활하고 사는 서른 중반의 시누

뒤치닥거리까지 하고 살고싶진 정말 않거든요.

 

딸만 있음 된다는식으로 하시는 시어머닌 딸이 모시면 될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바람도 피우는데 결정적인 건 시어머니만 알고 계시거든요.

그런데 그런딸을 감싸고 계셔서 누구하나 건들지를 못하고있어요.

일단 1살 차이라도 누나는 누나니까 뒷치닥거리( 돈 )는 해주고

바람피우고 다니는 건 ... 돈을 어디다 어떻게 썼는지에 대해서는

묻지도 못하게 하더라구요.

저희 시모 무슨 맘으로 그러는거죠?

나중에 사고치면 또 수습은 동생들이 해야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