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저리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턱없이 모자라는 생활비때문에 머리가 아픕니다.
작년에 무리해서 아파트를 분양받고 중도금은 전액대출을 하더라도 잔금치르고
세금낼돈은 있어야 하기에 허리띠를 졸라매며 적금을 붓고 있답니다.
적금에 차질이 생길경우 아파트에 입주조차 못할 형편이라 절박하긴한데,
남는돈으로 생활하는게 너무 힘이드네요.
얼마전까진 맞벌이를 해서 조금의 여유가 있었지만 올초 건강상의 이유로 제가
들어앉은 이후론 매달 마이너스입니다.
공과금 제하고 한달 떨어지는 돈이 25-30이거든요.
아직 아이가 없어 그나마 버티고 있지만 어제 쌀이떨어져 장보고 와서는
한숨만 나옵니다. 쌀하고 현미 부식몇가지 샀는데 10만원이 나와버렸어요.
한달 생활비의 3분의 1이 날아가 버린셈이죠.
제가 더 힘든건 남편은 자기주위의 맞벌이 하는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한달50만원으로 공과금이며 생활비며 차량유지까지 하고 있는데 뭐가 힘드냐고 하네요.
정말 그렇게 사는 사람들이 있는건가요?
전 불가능한것 같은데.. 제가 알뜰하지 못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