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한번 글 올렸어요...
하루에 전화 4번 하는 시어머니란 제목으로요..
오늘 아이 유치원에 갔다가 와서, 애기 우유 주는데 전화가 오네요..
발신자 보니, 시댁 이예요.
안 받았어요.
5분후 또 시댁에서 전화가 오네요..
또 안 받았어요.
5분후 또..... 에구 지겨워.
아침에 7시 30분 넘으면 전화 옵니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여보세요?" 3번 말해야 그제서야 "응 나다"
그 시간이면 신랑 밥해주고, 아이 깨워서 씻기고 바쁜데 중요한 말도 아니고, 그냥 동네 얘기나, 밥 먹나 꼭 확인하고, 뒷산에 풀 베서 힘들다는둥.....
저 몇번은 바쁘다는 얘기 하고 그냥 끊었는데, 눈치도 없으시네요..
아까 계속 전화 하길래, 할수 없이 받았더니 아까 계속 전화 했는데, 어딜 갔다 왔냐고 그러길래, 무슨일 땜에 전화 하셨냐니까 심심해서 했대요.
전화만 안 받으면, 낮에 어디 갔다 왔냐고....
눈치 보여서 어딜 못가요.
그렇다고 제가 전화 안 하는것도 아닌데, 거의 매일 하거든요.
그데, 어머니가 저러시니, 전화 하기도 싫고 너무 짜증나요
그렇다고 안 받을수도 없고......
.간단히 하면 몰라요.
짧으면 10분 20-30 분이 기본이예요.
동네얘기 다하고, 누구 욕하고,했던말 또 하고 또 하고 ..........
짜증나서 그냥 떠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