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내나이서른..신랑서른셋..4살울딸........
연애시절8년....결혼생활 5년이내요..
철없던 어린시절에만나.....같이고민하구.. 성장하구..성숙하면서..
결혼까지..또..여기까지 왔네요..
울신랑 어린나이에 만났지만 연애8년동안 나밖에 몰랐었구......
결혼후에도..정말 가정적이구..따뜻하구..성실한 남편이었죠...
여자친구..후배..동생..하나없는 ..여자보기를 돌같이..정말저밖에
모르던 사람이었는데..
요즘 맘이 만이 아프네요.. 내가 이사람을 이토록 변하게 한것같아서...
사실 친정 형편이 좋지안아서 ..또,부모님 연세도 만으시고..시골에계시고..
결혼준비하면서..부모님도움 하나안받고..제힘으로 준비했죠..
모자라는건 대출받고...카드 사용하면서..
저 한달에 200정도 벌었거던요..계속 직장다니기로했으니깐..내가 충분히
갚아나갈수 있을꺼라 생각했죠..
결혼한달뒤 ..울신랑 회사사정이안좋아져서..거의 일년을 쉬게되었고
막상 현실에선..대출금에 카드대금에 ..빌라라..월세에..생활비에..
저혼자 감당하면서 생활하다보니...일딴 생활이 우선이니깐..연체에 연체..
신랑한텐 애기못했죠..일자리도 노력하지만 못구하고있는데 더 상심될까봐..
없는 돈이지만 신랑이 필요하다하면 빌려서라도 해주고싶었어요..그랬었구..
울신랑 기죽이기 싫어서....
거의 3년을 혼자감당하며 스트레스 엄청 받앗죠..밖으로 내색안하구......넘
힘들었어요..그땐 지금처럼 워크아웃도 없엇구...대환도 몰랐구.....무조건
다 갚아야만 되는줄 알았읍니다....그래서 사채빌려서 카드값다 결재하구..
담엔 사채이자로 더 스트레스에 더 힘들엇죠....
그때까지 울 신랑 암것도 모르고......넘 잘했었죠...작년초에 가족들 모두
알게되었구..양쪽집다 어려운 형편이라..방법이 없었죠..
주민등록 말소하구 ..이사하구..작년한해엔.....끔찍하리만큼 힘든 날들이었어요..
그와중에도 울신랑..내게 상처주는 말들이나 행동 안했었죠..
그때 정말 한번더 감사했고..너무너무 고마웠어요..
빛은 있지만 지금당장 이자독촉...안받으니깐....조용히 살면서 열심히일해서
나중에 갚을생각으로 살고잇답니다..
시어머님도..첨엔 난리도아니였지만 지금엔 제 상처 덮어주시려고 더 애쓰고
혹 자격지심에 상처받지 안을까 하는 생각에 오히려 제눈치 살피시며 살아가시는
세상에 둘도없는 친정엄마보다 더 힘이되는 분이시죠..
저 정말 돈말고는 정말 복받은 여자로 살아가고 있읍니다..
지금은 어머님 모시고 우리세식구 살고있는데요..어머님도 늦게까지 일하시고,
신랑 직장다니구..작년에 그일있구 직장그만뒀다가 저두 몇달전부터..작은회사
다니고있구요..울딸 종일반 어린이집에 다니구..경제적으로 어려움은 있지만
나름대로 행복해하며 살아가ㅗ 있는데..
요즘 ...제가 잘못한 대가를 치르고있는걸까요.. 울 신랑 첨 직장 그만뒀을떄
온라인 (리니지)게임을 접했었는데..쪼금씩 하는 시간도 많아지구..
그땐 자기도 내인데 표현은 못하지만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에 겜으로
스트레스라도 풀수있게 냅뒀죠...게임할때하더래두 집에서하구..또 나머지시간엔
가족과함께 ..가정적으로 최선을 다했기에..
근데 몇달전부턴 게임하는 시간이 너무 도가지나치다싶어..간섭아닌 간섭도하고
잔소리도하구..서로 시간타협도하구..겜때문에 화근이되 싸우기도 만이싸우고......
그때부터 쪼금씩 예전일 들춰가면서..자기 정당화 시킬려고하구..내게 잔소리할
자격이 없다는둥..그당시 하지 못햇던 말들을 이제야 하면서 상처를 주네요..
한달전부턴 퇴근후 집에서 하는게아니라 pc방으로 퇴근......새벽 3-4시에 들어오구
아침에 출근 ..업무상 시간이 만이남음..아침11시쯤 집에와서 (아무도없음)밥먹고
자고..4시쯤 사무실...pc방으로퇴근..그래서 2주동안 잔소리안하구 ..빨리오라구
전화안하구..웃는 얼굴로따뜻한 밥에 깨끗한옷에 ..더 열심히 일도 가정도
신랑도..나자신도 돌봤죠..혼자 눈물흘리면서..
그때부턴 퇴근 7시 ..집에서 함께하다가 9시쯤되면 친구를 핑게삼아 나갑니다..
나가서 12-1시에집에옵니다..겜만하는거라면 스스로 느끼고 예전처럼 가정으로
돌아올때까지 기다릴려고 했었는데...일주일간 좀 이상하다싶어 신랑폰이랑 내폰에
네이트에 친구찿기 몰래 가입해두고..확인 했더니..10시-12-1ㅅㅣ까지 ..그 늦은 시간에
회사 사무실에 있다가 오는 겁니다....내색은 안구..어제 11시되서 확인하고 사무실
갔더니 불켜져있구 안에 신랑혼자 전화통화중........사무실 전화기로..
리니지 겜 안에서 애인이라나..부산살구 25살 미혼 ....이미 얘긴들었지만 단순히
겜을 하기위해서 온라인상에서만..신경안써도 된다길래 믿었어는데..남친도 있길래..
밖에서 2시간동안 통화내용 다 들었죠.......
작년에 있었던 내 일이며 처가집흉이며.....가슴이 무너질것만 같읍니다.....
아직 깊은 사이는 아니지만 아직 얼굴은 못보고..사진으로만알고있구...
서로 호감가지고..알아가고 있는중........ 좋아하는 음식이며..각자 성격이며..
외모며..등등...그여자애..서울에 남친있구..겜안에서 얘랑 진짜루 사귀자는 남있구..
겜상애인인 울신랑있구.... 선택중이라나.....울신랑 :내마음을 받아주시겠읍니까?
여자애 : 오빠 하는거 봐서.. 뭐, 이런얘기들...정말 연애시절 나인데 했던
요즘들어 볼수 없었던..그런 행동...말..웃음소리.......넘 자존심 상한다..
님들...제가 지금 벌받고 있는거 맞죠... 마땅한가요...
잠시 방황하고 있는거겟죠??? 묵묵히 그대로 기다려야겠지요...더 잘하면서..
나혼자 감당하기 넘 힘드네요.......맘은 아닌데 아닌척 웃는모습하기도 힘들구..
늦게오지만 자고있는 내모습에 실증낼까봐..예쁘게하고.....
신랑올때까지 tv도아닌 책읽는모습 보이는것두 지치고.....
울신랑 천성이 나쁜사람은 아니니깐 ....예전.. 아니 두달전의모습으로 돌아오겠죠..
혼자 이러고 위안해봅니다... 그래도 미안한지 주말엔 함께 나가서 시간보냅니다..
가식이던 진심이던...매일이 주말이었음 좋겠읍니다....
이제 다 안이상 ..내눈앞에 보이지 안는 신랑..올때까지 편히 기다리기보단
두려움에..불안합에..분노에..기다려지는 시간이될까 무섭읍니다..
두서없이 긴-----긴---글 읽어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여기라도 털어놓을수 있으니 쪼끔은 편안합니다.. 감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