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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BY 숲 2004-06-26

어제는 동네사람이 7시에 우리집에 들른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기다리는데 시간이 지나도 안와서 전화했더니, 볼일있어서 밖에 있답니다.

그래~ 하고 끊었는데

막 신경질이 납니다.

 

어제일이 문제가 아니라,

저는 제 성격에 문제가 있나 생각을 곰곰히 했죠,,

남편도 , 오면 오나부다, 안오면 뭔일이 있나부다 하면 될일을 왜 신경질을 내나하니까요,,

근데, 저는 1시면 1시, 2시면 2시,

시간약속을 언급해놓고, 지나가는 말이었느냥 하면서 약속을 안지키는걸

이해를 못해요,,

동네에서 어떤 엄마가 내일아침에 차마시러 갈께,,

하면 언제 차마시러갈께,, 하는 말과는 틀리쟎어요,,

그래서 아침에 어디도 못나가고 , 온다고 했으니,과일도 씻어놓고, 은행일도 못보고

기다리면,, 안와요,,그래서 나가야 겠기에 오늘 안오는거지? 하고 전화를 하면

지금 일어났어,, 해요,, 아니면, 엉? 그랬나? 하거든요,,

저는 사람이 우리집에 무심코 들이닥치는것이 불편해서, 불쑥 오면 굉장히 안절부절하거든요,,

옷차림도 그렇고, 잘 치우지도 않고 그래서..

 

근데 내가 오라한것도 아니구, 먼저 온다고 해놓고 전화한통화 없는 경우가 너무 비일비재해서

나는 사람들이 다 인사로 그러나, 내 성격이 강박적인가 싶다가도,

내 경우는 딱히 약속을 정하고 싶지 않을때는

조만간 한번 갈께,, 하고 말을 하지,,내일저녁 7시에 갈께,, 하지는 않거든요,,

뭐가 문제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