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저러한 상황이었으면 끝까지 항쟁했거나 조용히 죽었겠지....
같은 인간으로서 그 상황에서의 두려움을 모르는 바는 아니나 모국을 욕하고, 자기 나라 대통령을 욕하고, 자기 돈벌게 해주던 미국을 욕하던 모습만 눈에 선명한데 무슨 국립묘지고 무슨 50억이란 말인가~~~~?!
말그대로 '대한민국 만세'라고 한번만 외쳤어도 아마 이렇게까지 시끄럽진 않겠지....
암튼 골때리는 상황이다....
교전중에 죽은 장병들은 다 국립묘지에 묻히지도 못하고 전사자들 평균 보상금이 3000만원이라는데, 위험 지역에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스스로 돈벌러 가서 붙잡혀 죽은 사람은 국가의 희생양이라느니, 순교자라느니 이해못할 궤변들의 천지에 성금만 벌써 10억이요, 유가족이란 인간들과 그 주변 인간들은 교회 지어 달라, 추모 재단 만들어 달라, 나라에서 50억 안주면 장례도 연기하겠다니....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감은 물론, 기가 막혀 말도 안나온다....
허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