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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미운 울 오케


BY 화난이 2004-07-02

오늘은 넘 화가 나고 신결질이 나는 하루입니다.

제게는 홀로되신 친정 엄마와 결혼해서 4살된 아들하나,딸하나를 둔 오빠,올케언니가 있습니다.

저는 결혼해서 4살된 아들, 12개월된 딸이 있습니다.

저희 오빠네는 저희집 뒤에 살고 친정엄마는 저희 앞골목에 옹기종기 모여 삽니다.

평소에는 저희집에서 모여 함께 밥도 먹고 조카와 저희아들을 데리고 제가 공원으로 산책을 가기도 합니다.

*제가 남대문에서 울 아들 옷을 사다가도 조카가 생각나 울아들 티셔츠2개사면 한개는 꼭 사다주었습니다. 장난감 또한 마찬가지구요.

그런데 동네에 사는 제친구에게 올케가 우리아가씨는 매일 자기아들은 디자인 좋은옷만사입히고 우리 아들은 미운거 준다며 줘도 기분나쁘다고 하더랍니다. 전 그래도 생각하고 사준건데,,,

*얼마전에는 옥션에 물건을 판다며 우리디카로 사진좀 찍어 올려 달래기에 사진도 올려주고 계좌도 빌려달라기에 빌려 줬습니다.그래서 물건이 팔려 택배로 보내야하는데 저희 아빠 제사가 있어 지방에 가야한다며 택배 3개를 대신 보내달라고 하더라구요,주소 다 써 놨다며,,,

택배도 지방가는길에 제 의사도 안 물어보고 그냥 들고 와서 보내라고 하기에 보냈는데,,,

택배중에 유리로된 제품이 있었나 봅니다. 지방에서 올케가 전화왔다기에 했더니 다짜고짜 택배에 유리로 된거 있었는데 몰랐냐며 다깨져서 택배비에,낙찰수수료,물건값까지 물어 줘야한다며 제게 화를내는거 있죠? 전 정말 몰랐거든요, 글구 `취급주의 라고 안써서 더깨졌다며 왜 택배아저씨에게 말 안했냐고 하니 제가 얼마나 화가 나겠어요?자기가 할 말 다하곤 알았다며 끊으니 더 황당하더라구요,

*얼마전에는 또 고모댁에서 열무를 뽑아와서 저희집에서 김치를 담그는데 친정엄마가 올케한테 김치통 가져오라고 하기에 전화를 한번하고 오빠가 통을 가져 왔기에 언니가 안오고 오빠가 왔냐고 하니까 둘째가 아파서 병원에 갈 준비를 한다고 하더라구요,매우 날씨도 덥고 저희 아들과 조카가 동갑이라 조금은 함께 있으면 싸우지만 너무 심심하다고 조카를 오라고 하기에 두번째로 전화를 했답니다.조카를 저희집으로 보낸다고 하기에 30분을 기다렸는데 안오는거에요, 그래서 세번째로 전화를해서 왜 안오냐고 했더니 올케가 ㅇㅇ가 안간데요,왜요? 하고 버럭 화를 내는거 있죠?그래서 참다 못한 제가 언니 뭐 나한테 기분 나쁜거 있냐고 따졌더니 자신 몸이 아파서 그런다나? 아니 그럼 처음부터 아프다고 하던지 왜 기분나쁜투로 전화를 받고 오후되서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전화해서 자신과 아까 싸울려고 했냐며 제게 다시 되묻는거 있죠?그래서 제가 기분 나쁘게 한건 언니가 먼저 전화를 그렇게 받았노라고 했더니 제가 자꾸전화해서 짜증이 났고(3번밖에 안했는데,,)조카를 우리 아들이 심심할때만 오라고 해서 자기아들이 심심풀이 땅콩처럼 느껴져서 넘 싫었다나? 아니 아이들이 심심하니까 또래를 찾지 안 심심하면 또래를 뭐하러 찾을까?

*이것 말고도 우리언니에 대한 제 불만은 너무나도 많지만 오늘은 넘 화가 많이난건 택배에 자기가 주소 쓸때 잘보이고 크게 `취급주의라고 썼으면 유리가깨지지도 않았을테고 자기 기분 좋을때나 나 필요 할때는 아무렇지 않게 전화하고 자기 기분 나쁠때는 성질 있는대로 불이고,,,

저 어떻게 해야 분이 풀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