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은 늘 부족합니다..
아직 대학생인 동생,
90세를 넘은 연로하신 할머니,
IMF이후로 경제활동을 안하시는 아버지..
어머니는 집을 나가신지 7년째..연락이 없습니다.
전 지금까지 친정보태느냐고 아이도 없습니다.
큰일있을때마다 50-60만원, 한달에 한번씩 친정을 가는데 반찬값이며, 잡다한것 사가지고 가는것도 10만원 남짓, 동생용돈 10만원 아빠 20만원씩..
연중으로 들어가는 돈은 한 900백만원정도 넘는것 같습니다..
제월급 90만원..
차비하고,밥먹구,돈보태주면 없습니다..
남들은 맞벌이라고 넉넉하게 쓰겠다고 하지만 이런내막을 누가 알겠습니까..
2학기 학비가 없다고 합니다..
철없는 동생은 지딴에는 과외로 지 용돈은 쓰고 있지만 학비보탤생각은 없구...
아버지는 나만 바라보십니다..
그런데 한달전에 실직자가 되었으니 남편눈치를 봅니다..
저에게도 끝이 있을까요..
영원히 빠져나올수 없는 늪같은 생각이 듭니다.
아버지는 고마워하기커녕, 좀더 보태주지하고 야속하게 생각하십니다..
전 왜 태어나서 이렇게 살까요..
돈 좀 마니 벌구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