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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라는것들이다그런가봅니다


BY 대구에서 2004-07-21

머라카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시누이가 더 밉다죠 암튼 우리신랑이 있어길게는 답변을 못하고 짧게합니다  저도 딱하지만 님도 딱하내요 참 싫다소리함 못해보고 참 .. 지새끼 지가키워야지 암튼 유별납니다 전 대구살다가 집근처로 남편일땜에 이멀리까지 와서 사서 고생하고있슴다  근데 참 별나고 기가세서 싫은내색함 안하고 아니 간간이 하긴하지만 세발의 피로 -이집 식구들은 감당을 못할정도로 기가드셉니다 돈도많고 결정적으로 지가 우리시댁에하는 것이 우리보다 낫다할까여 그러니 기가 셀수 밖에요 암튼 늙을때까지 우리가 경제적으로풍요로울때까지는 참아볼랍니다 참기 싫어지면 끝내는수 밖에요 난 정말 싫어서 요즘은 잠도 안오거 밥도 안넘어갑니다  전화해서는"야 너지금뭐하냐"이렇게 나오는 인간한테 같이 덤비고 싸우면 똑같은 인간된다 이겁니다 이것도 저것도 싫으면 이혼할겁니다 신랑도 집에서 빈둥거린지6개월 1년에한번씩은 저렇게 노니 나도 할말이 없습니다만 대려 나보고 잔소리를안해서 그렇게됬다는것이 말이 됩니까 시댁식구얼굴도 꼴보기 싫고 시누도넘 싫습니다 저것들을 가까이서 봐야하는데 아이구 이번에 쌍둥이까지 낳아서는 고모부라는사람이 하나를 데러다가 키워달라내여 진짜루 지금도 저거들집에 아봐주러 안온다고 난리부르스를떨고 있슴다지아는 지가 키워야되지않습니까 그러면 머할라고 낳아가지고 온갖사람 욕하고 그럽답니까 거기다가 남편은막내인데 아주바님이 결혼을 안하셔셔 며느리가 너하나 밖에없다 니가 부모한테잘해라며 핀잔 협박을 하고있습니다 참 나 님 저 같은 사람도 삽니다 암튼 전 참아볼랍니다 인내심이 다하는 날까지 그러다가 싫으면 관둬야줘 전 아직젊고 이렇게 스트레스받고 삐적삐적 말라갈봐엔 새 삶을 살아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