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살난 아들을 둔 엄마랍니다
너무 속이 상해서 윗분 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우리 아들은 어린이집을 다니는데 선생님들이 모두다 범생이라합니다(모범생)
동생들도 때리지 않고 그 나이 에 맞지않게 어른스럽게 행동하는 편이지요
그런데 어쩌다 화가나면 (때를 부린다고하죠) ,주체를 못할정도로
폭력적이고 막무가내입니다
길거리에서 주저앉아서 넘어가거나 아님 소리지르며 저를 따라오곤합니다
냉정하게 해야될것같아서 그냥 무작정 때를 부리면 무시하고 그냥 전 옵니다
맨 처음에는 달래보고 하지만 (타이르기도 하지만 무작정 길거리 에서때리지는 않습니다)
말이 먹히지 않습니다. 그렇게 때부리고 집에와서 회초리 맞고나선
설명을 해준답니다 그리고 엄마도 속상하고 이제 그러지 않기로...
그리 자주 그러는건 아니지만 너무 걱정이 됩니다
나중에 성격이 나쁘게 되지는 않을까해서요....
원칙적으로 행동하면서도 사랑도 많이 표현해주곤 하는데,
이럴때마다 내가 애를 잘못키우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한답니다
참고로 신랑도 고등학교 다닐때는 공부도 잘하고 굉장히 모범생이었거든요
그러다가 대 학교때 사춘기가 찿아왔는지
모든게 엉망이 되었거든요(학교도 그만두고 직장도 그만두고...)
이런말 하긴 머하지만 본인 말로는 미쳤었다고 하더군요.
자기도 자기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하더군요
아들녀석이 신랑 성격을 많이 닮아가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