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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무엇이더냐에 저도....


BY .... 2004-07-22

 

제경우도 님과 거의 흡사한 경우였답니다 .

틀린거라곤 제가  남편에 대한 집착이 강한것 만 빼고

표현은 안하지만 항상 내것이여야 했습니다

근데 믿었고 신뢰 하던 그사람이 참 암담하고 믿음에 대한 신뢰가 깨져버린것 에 대한 허탈감  법원도 가고 난리도 치고 했는데 지금은 제 마음을 접었답니다

쉬운 일은 아니였지만

접고 나니 이리도 편한걸

마음이 정리 되니 그 사람이  무얼 하든  나는 날 위해 산답니다 .

전 아이가 하나 있는데 아이를 위해서 함께 해야 할 때 는 함께하고 형식적이지만 예전의

 다정할때 처럼  출근 할때 배웅도 해주고

 제가 자기에 대한 마음을 접은걸 말했고 받아들엿습니다

이혼 생각 하지마시고 더럽고 치사하지만 이용하셔서 편히 사세요

마음 접으시고요 아님 더욱 사랑 하셔서 행복을 되찾으세요

전 제 일을 하고 있어서 금전 부담 감은 덜하지만 아이가 잘못 되는것 보다 내가 양보하면 되겟다싶어 마음접고 친구처럼 산답니다

에전에 못하던 충고나 객관적 판단을 해줄수 있더라구요

아무것도 아니라 하지만 한사람만 생각 하길 바랬던 다른 상처 받는 그사람 의 가슴 아픔

힘내세요 시간이 지나면 마음 편해져요

나를 찾아보세요 그리고 그삶에게 쏟았던 사랑 내게 쏟으시고 다른 사랑할 꺼리를 찾아보세요

전 처음에 는요

종이접기, 종이조각 한지 부조 등 을 배우며 시간을 보냈구요

다시 공부도 시작했어요

언니랑 쉬는 날이면 장애인 외출 도움이 자원 봉사도 하고 장애아 그림 도 가르치고

하여튼 쉴사이 없이 움직이면서 딴생각을 접고 일만 했어요

반 년정도 시간을 보내다 보니 정리가 되고 편안해 지더라구요

위로 해드려야 하는데 제 푸념만 늘어 논거 같네요

암튼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진지하게 대화하시고 절대 화내지 마시고 그사람 입장을 이해 하려고 노력하시고 부정보다는 긍정으로 그사람의 이야기에 차분히 나를 한번 돌아보세요

시간을 가지고요

그럼 답이나와요

이혼은 생각마시고요

사회문제를 낳아요

이혼 부모 아이들이 사회문제 아로 자라나고사회문제를 일으키잖아요

님 나를 되돌아 보시고 진정한 나를 찾으세요

더운여름 힘이 안나시겟지만 힘내시고

좋은 방향으로 나를 찾으세요

도움이 안돼서 미안 합니다

여자는 약해도 어머니는 강하잖아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