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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마트에서..


BY 주부.. 2004-08-20

우리 동네에 그래도 젤 깨끗하고 싼 마트가 있답니다

거의 매일 가거든요

몇 달째 가다보니..우리 애들도 알고 저도 아는 직원아줌마가 있어요

근데 요즘엔 가면..저보고 늘 그러더라구여..

잘 해먹나봐요??라고요

그런 것도 아닌데도..늘 장을 보게 되네요

애가 둘이거든요 8살 5살 군것질거리에,,우유는 기본이고

반찬거리 국거리사다보면..늘 가죠

그 아줌마가 그 얘길 가끔 하는게 맘에 걸리더라구요

내가 너무 심한건지?

과소비하면서 사는 형편도 아니고..그저 장보는 것 뿐인데도

님들 제가 정말 그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