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이가 학원에서 수영장에 다녀왓어요
개학 전 마지막 수련이라 지역 학원에서는 경기도 안좋고 해서 가까운 곳으로 거의 다 몰려가다시피 했어요
그곳에서 앞집 형을 아이는 만났지요
그 애는 10살 우리 애는 8살
형이 없고 동생만 둘이 있는 울 아들은 앞집 형을 항상 우리형아 라고 부릅니다.
근데, 문제는 앞집 애는 항상 언제나 늘 울 아들 말끝을 항상 잘라 버리고 오늘은 반갑다고
아는 척을 했더니 입을 악 물면서, 저리 가 하며 인상을 썻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앞집 애 , 수영장 다녀 오더니 지 엄마가 우리집에 잇으니까 하던 말도 다 못하게끔
그냥 빨리 와 라며 인상을 있는데로 쓰며 들어가더군요
저 순간 너무 불쾌했습니다.
사실, 같은 학원에 다녔었는데 너무 스트레스가 생겨서 학원을 옮겼어요
그런데, 나중에 알았는데 우리 애보고 학원에서 부르지도 말고 아는 척도 하지 말라고 했다더군요
우리애가 무슨 혐오스러운 존재도 아니고
앞집 애가 아직은 어려서 그러려니 하고 이해를 하려고 노력도 했지만, 너무 속이 상하네요
각자 세를 사는 것도 아니고 아파트 자기집이라서, 전세라도 산다면 계약기간 끝나면 그만이지 하겠지만, 허구한날 얼굴보고 살아야 할 텐데
우리 아들 너무 무시하고 인간성 보이는 앞집 애를 보면 정말 뚜껑 열립니다.
이 세상에서 자기 자식 귀하지 않은 부모가 어디 있겠어요?
하지만, 이 경우는 너무한 것 같아서요
앞집 앤 자기 기분 좋을 때만 우리 애를 데리고 놉니다.
참 , 입학식 하고 몇일 지나선 우리애가 학교 앞에서 형,이라며 몇 번씩 불러대고
저랑 눈까지 마주쳐 놓고선 전봇대 사이로 싹 숨더군요
하지만, 그 애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 애를 전형적인 모범생으로 생각을 한답니다.
한번 씩 겪어본 사람들은 다들 말들을 하죠
생각 외라구요
그집 엄만 항상 아들 의견을 존중하며 배려한다며 은근히 아들을 자랑스러워한답니다.
이런 엄마에게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