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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가족이나 주위분중에 직장암이셨던 분 계시나요?


BY 한숨 2004-08-21

친정아버지가 직장암이십니다.

연세는 72살이시고

백내장에다 신경통으로 다리도 안좋으신 중에

직장암인걸 알게 되어 가슴이 너무 답답합니다.

여러가지 자세한 검사를 해봐야 확실한 상태를 알수 있는

상황으로 며칠뒤 검사 할 예정이지요.

요즘 양복 입은 거지가 많다고 하죠....

그만큼 보기엔 멀정해 보여도 빈곤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기에....

저희 형제들도 다들 사는게 빠듯합니다.

얼마전 막내 여동생이 형제들 카드를 빌려 몇쳔만원이나 대출해서

한바탕 회오리가 몰고 갔지요.

지금도 동생이 저지른 형제들 이름의 카드빚땜에 모두 죽을 맛입니다.

이런 와중에 아버지의 암소식은 정말 겆정 그 자체입니다.

한평생 고생만 하셨는데 말년에 병을 얻으니 병원비가 먼저 걱정되는 현실...

너무 마음이 아파요.

연세가 있으시고 몸이 워낙 약해서 수술을 하게 될지 어쩔지 아직은 알수가 없지만

대충 병원비가 어느정도 나올까요

카드빚땜에 은행 대출도 안되고....

(그거 막느라 이미 해버려서...)

정말 너무 아버지가 불쌍해요.

최선을 다 해 돈을 구하긴 하겠지만

그래도 너무 막막해서 대충이라도 알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