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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외박


BY 새댁 2004-08-27

결혼한지 두달된 새댁입니다.
남편은 저와 9살 연상이고 이혼남입니다.
저의 친정에선 이혼남이란 사실을 모르고 계십니다.
이두가지 조건만 빼고는 남편과 저는 학벌이나 여러모로 제가 부족한것이 많습니다.
시댁은 바로 옆집이고 시어머니는 그런 잘란 아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저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시며 절 단지 아들의 시녀 정도로 생각하십니다.
성격 또한 유별라신 시어머니의 시집살이는 그렇다치지만  제가 정말로 속상한것은 결혼한지 얼마 되지않았는데 남편은 아무런 연락도 없이 외박을 자주 한다는 것입니다.
외박하지 않을땐 보통 새벽 4,5시에 들어오곤 합니다.
남편은 일때문이라고는 하지만 어떻게 매일같이 그렇게 일이 많고 또 술은 왜 그렇게 자주 마시고 들어오는지...
우리둘 사이에 특별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여직것 신혼여행때 빼고는 남편과 저녁한번 먹어보지 못했고 직장을 다니는 저로써는 늦게까지 안들어 오는 남편을 매일밤 기다리는것도 이제는 지쳤습니다.

새벽 늦게 들어오는 남편을 보며 그제야 안심을 하고 잠들면  얼마 잠들지 못해 전  남편이 출근하기전에 먼저 출근을 해야 하기땜에 대화할 시간조차 없습니다.

그리고 또 하루가 그렇게 반복이 됩니다.

아직은 깨가 쏟아질만큼 행복한 신혼의시간들인데 이런 남편땜에 속이 상합니다.

이런 남편의 행동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그치만 아직 신혼인데 이런 남편에 대해 누구에게도 말하고 싶지않아 답답 한 마음에 하소연차 이렇게 써봅니다.
어제밤에도 외박을 했는데 여태 아무소식도 없습니다.
오늘은 들어올런쥐~
이런 남편의 태도에 대해 현명하게 대처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