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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시러요


BY 돈봉투 2004-10-06

사실전 올해 첨 학부형이되엇습니다.

 

아이의 학교생활.

 

큰애는 별관심없지만 엄마인 전 꿈도 많고 희망도많앗어요.

 

그러면서도 저혼자의 생각중 가장중요한것은 아이의능력으로 인정 받게하겟다.

 

딱깨놓고 사실 부모와 담임선생님과의 돈거래는절대로 사절이라는것입니다.

 

3월3일 아이의 입학식을 마치고 이상하게 맘이불안햇습니다.

 

선생님은 부모들의 첫만남에서 자신은 권력이좋은(실명을공개할수없어서...)

 

정치인들의 친구이고 선생직만 30년 넘게 해왓기 때문에 힘이 좋다는것이고.

 

부모님들보고 인터넷 게시판 좋아하지 말라며 비방글 쓰지말라고

 

 협박 아닌 협박을 하시더라고요.

 

전 좋게 생각하려고 햇어요.

 

하도 인터넷에 시달려서 입학날부터 당부하나보다.......

 

가여운선생님들 . 요즘은선생님하기도 힘들다는데.....

 

근데,아니엇어요.정말 어떻게해야할지...

 

자세히 말하려니 혈압올라서 못하겟고,

 

두달을 아이와 아이아빠와 함께 스트레스에 시달리다가

 

 

'혹시라도 돈봉투가져가면 무조건 이혼'이라던 아이아빠가 '크게한번으로 끝내자'며

 

 

이십만원이든보투한장을준비해서 주더라고요.

 

남에게 사정하거나  아부 할 줄모르던 남편이 회사엿다면  차라리 사표를던지고

 

 나와버렷을 남편이 건낸봉투를 보고 가슴이 너무아팟습니다.

 

그봉투는 마치 신랑과 저의 자존심이엇으니까요.

그래서 스승에날전에  선생님께 봉투를  건내면서도 혹시 누가보진 않을까 아이가 보진않을까 두려웠습니다.

 

그런데, 그분은 봉투만을바라는선생님이아니심니다.

 

학부모들에게 "이쁜자기.우리 술한자하자.한번안아봣음 좋겟다.내이상형이다.데리고 놀러다님 조오겟다."

 

우리반 회장님은 선생님과함께 차를 탈일이 잇엇는데. 

차안에서 손을만지 더라면서 울기까지햇어요.

 

정말말로  표현하기가  힘들정도로  힘들지만  아이때문에  참으면서 (선생님이 책상위에올라갓다는이유로 뺌을때렷다는데학교로 찾아가 뒤집고 싶엇지만 뉴스에서 본대로 내 주관적인생각으로 아이를 힘들게 할까봐 참앗습니다)

 

추석전까지  들어간돈이 육십정도... 어젠 아들이 상을받아왔는데 선생님하신느말 "엄마가 너무 이뻐서 내가특별상하나준다"하시더군요.

 

그런데요저.  일년만참자하고 버티고버티는데. 어제 충격받앗어요. 

 

 일학년 선생님이 이학년때도 담임이될수잇다며  회장에게 몇명아이들은 자기가 맞을거라는거에요. 

 

 혹시라도 이학년에 다시 이 선생님이면 우리신랑이  학교를  폭파한다고 아니 전학간다고하던데,  말처럼쉬운일은아니고........

 

일학년일년동안 선생님께배운것은  정말하나도없고

 학부모들은 비윤리적인수업에지쳣다면서도 아이들의 미래을위해 참고 또 참는중인데.

 

혹시 참지안고도 현명하게해결할수잇는방안은없을까요?

 

우리반 엄마들 죽을려고해요.아줌마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