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제생일이었습니다.
제나이 33살 울남편 34살(1남2녀 장남 외아들 홀어머니..)이구요.
울 시모 당신딸 그러니깐 시누들 생일때면 한달전에 전화해서 언제만날꺼며 뭘할건지 물어본답니다.
그러면 최소한 저는 시누생일이건 시모생일이건 작은선물도 준비하고 생일당일날 전화해서 축하한다고 하거든요. 근데 저희시모 시누들 어떻게 전화한통화도 없는지..
어젠 정말 서운하더라구요.
결혼8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 단한번도 생일을 기억하지 못한답니다.
우리시모 1년에 양력생일 음력생일 다 챙기시구요...늘 말로는 저를 큰딸이라고 사람들한테 얘기한답니다.
특별히 뭘바라는건 없어요. 생일 축하한다는말...그래도 내생일 기억해주고 있구나 하는 관심정도.. 제가 너무 큰걸 바라나요?
7살우리아들 엄마 생일선물산다고 꽃가게 갔는데 꽃집이 문닫았나 봐요. 그래서 저한테
천원 주면서 장미꽃 사라고 하더라구요. 우리아들 때문에 꿀꿀했던 기분이 좀 풀렸어요.
아무튼 너무 짜증나서 주절주절 썼는데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