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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네요


BY ........ 2004-10-08

우울하네요...

 

마음 한구석이 짠하네요...

 

예전에 나는 가게를 내 개인 신상의 문제로 2번이나 접었읍니다.

 

물론 그때는 돈이 되었지요...

 

10년이나 된 그때가 그리워지네여..

 

작년에 큰맘으로 가게를 하는데(아주 작아여)

 

이제 접어야 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나를 슬프게 하네여..

 

그냥 알바할바에는 내꺼 해보겠다는 식으로 달려들었는데...

 

경기침체...글구 주위여건이 나를 너무 많이 힘들게 합니다.

 

돈을 벌라고 하는거 아니지만 유지하는쪽으로는 되어야 할텐데...

 

저축을 한지가 너무도 멀게 느껴지네여...

 

아는분은 나랑 똑같이 가게를 해서 아가씨도 두고

 

몸이 부서질정도로 잘되어 밥도 제대로 못먹는다고 하는데...

 

부럽지는 않지만...사람은 바쁘게 보기는 좋은거 같아여..

 

심란한 한주가 되는여...

 

주5일만 일해서 많이 편했는데...접을 생각을 하니 착찹하네여...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

 

가게물건 정리하고 시설한거 정리 할라믄 억울한 생각도 들겠지요...

 

불경기에 한 1000만원정도 까먹고 나가야 할텐데...

 

머리가 아프네여...

 

1년반동안 뭐했나..하는 생각..

 

몸도 여기저기 장난이 아닐정도로 망가졌는데...

 

후회가 되네여...

 

돈이란거 나와는 전혀 상관이 없나봐여...

 

하는거마다 안되니   이래서 무슨 장사를 한다고...

 

울남편 도와주고 싶은데....

 

노후생활할때 덜 힘들게  남편이어깨의 무거운 짐을 같이 질라고

 

아침7시부터 저녁 7시까지 열심히도 일했는데...

 

지하에 묻혀서 별보기 운동도 많이 했는데...

 

그냥 마음 한구석이 쓸쓸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