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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는 안되는 말인줄 알면서도....


BY 속상한아줌마 2004-10-14

에휴~.... 저 방금 아들한테  "너 정말 돌대가리 아니야?" 라고 소리쳤내요....

지금 피아노 학원 보내고 나서 하두 심란하고 속상해서 아컴에 들어왔어요.

아들놈이 1월생이라 학교를 일찍보내 지금 8살, 2학년이예요. 워낙 말문도

늦게 트여 좀 걱정이 되긴 했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나아질거라 생각해서

그냥 학교를 보냈는데  1학년때는 뭣모르고 지나갔는데 2학년이 되니  여간

답답하고 속터지는게 아니네요.  평상시 하루 2시간정도는 제가 국어 수학

문제지 풀면서 설명해주고요, 1시간정도는 꼭 책을 읽힙니다. 제가 이렇게

한다니까  친구가 저보고 별스럽다고 하더군요.  근데 저 애한테 크게 공부

욕심있어서 그런게 아니구요.. 애가 너무 학교공부 못따라 하는게 안타까워서

보통 수준정도는 되게하고 싶어서 그러는데  오늘 국어시험지 받아왔는데

20문제중에 9문제 맞았더라구요.....순간 저도 모르게 정말 머리꼭대기에서

김이 나올것 같더라구요. 국어문제지 매일 같이 풀면서 2~3일 정도 전에

거의 풀어본 문제인데  ...... 제가 보기엔 아들이 이해력이 많이 떨어져서

그러는거 같아서 책 읽기를 집중적으로 시키면 좋아질까요?  아니면 따로

학습지나 학원같은데 보내는게 좋을까요? 

 

어머님들!  이해력이 많이 딸리는 아들 학습지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부디 조언좀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