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통 공부에 관심이 없습니다..
지금 4학년이데..
이 달 말에 중간고사를 쳐요..
여태까지는 시험날짜가 나오면
제가 하루에 한 두장이라도 같이 문제집 풀고
그렇게 공부 억지로 해서
반에서 중간정도의 성적은 유지했거든요..
절대로 스스로 공부하는 법이 없어요..
공부에 대한 의욕도 없고..
차라리 다른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그 쪽으로 신경써 줄수도 있는데..
제가 보는 저희 아이는
산만하기만 하고..
쓸데없이..어슬렁 거리기만 하고..
숙제도..일기도..
하라고..하라고..해야만 겨우겨우 하기만 한답니다..
어떨땐 일기 쓰는데 두 시간도 걸리지요.
제가 언제까지 봐 줄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그래서 이번엔 제 딴에 극약처방으로
절대로 공부를 안 봐주기로 맘 먹었습니다..
시험 날짜야 아이가 알고 있을테고..
숙제며..일기며..하라는 소리 안하고
시험공부도 하란 말을 안할려고요..
이번 시험을 엉망으로 망치면
아이가 공부 할 생각을 좀 할까요??
저는 그 점을 노리고 그렇게 해 볼려고 하는데..
다른 좋은 의견 있으면 올려주세요..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