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6남매중(아들5,딸1)5번째로 며느리가 된 사람입니다.
처음에 저의집은 큰형이 어머님을 모시고 살았으나
큰형이 이혼을하시고 재혼을 하시며
점차 시어머님과 며느리와 관계가 악화돼
급기야
시어머니는 분가를 하게 됐습니다.
거의 큰집에서 쫓겨나오다시피 하여 나오셨지만
저는 어머님이 미웠습니다.
거기에서 며느리와 잘 조율하며 사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생각 있잖아요
다른 시어머니들도 다 그런다고는 하지만
정말 힘든 어머니셨습니다.
제가 옆에서 보기에도 말입니다
밥은 찬밥절대 안드시고 외식 절대 금물
반찬 두번올라오면 안드시고
밥맛없으면 타박하고 이것도 김치라고 담았냐며
당신이 하시면 더 맛없고..
먼지하나 없이 청소해야하구
방에앉아서 방바닥 손으로 싹 쓸어보고
먼지있으면 집구석에서 밥먹고 뭐하냐시며 성화시고
다른며느리들 청소 깨끗이 안한다고 흉보시구..
며느리는 항상 찬밥덩어리로 생각하고
배려라고는 절대 없으신분
절대 숨막혀서 살수없는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그렇게 하여
큰형이 다른형제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방하나 얻어드리기로 했지만
어머님은 방 얻어 살기 싫으셧습니다.
그래서 저의집에 오셨는데...
전 자신이 없었습니다.
다른 형제들은 우리집에계시니
잘 계시냐 어떻게 방은 얻어드릴것이냐
아무말이 없었습니다.
저의는 방하나를 얻어드렸고
어머님돈.나머지 살림살이는 저의가 부담하여...
기타 생활비는 저의부담 용돈까지....
다른형제들은 모르겠습니다.
매달은 아닌것 같구.명절이나 생신때면 조금씩 드리는것은 같은데 말입니다.
그건그렇다치구
글쎄요 저의 어머님 마음이 무엇인지 제가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며칠전 편찮으시다길래
남편이 병원에 모시고 갔습니다.
이틀이 지난후
저녁 10시경에 전화가 왔습니다.
남편은 술을 먹어 운전을 할수 없다길래
제가 막 달려갔죠?
어머님은 금방이라도 어떻게 될것처럼 신음하시며
괴로워 하셨습니다.
허리밑에 엉덩이가 아프시다고요
많이 아프신것 같아 안스럽기도하구
그전날 저는 남편에게 너무 아프시면 집으로 모시고
오라고 했지만 어머님을 모시고 오지 않았기에
괜찮을줄 알았는데
이런일이 벌어지고 만 것입니다.
급히 종합병원응급실로 달려가서
여러가지 진찰을 받았는데
놀라운것은 아무이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금방이라도 어떻게 될것처럼 신음하시던 어머님은
얼굴색이 밝아지면서
아무이상없으면 됐다시며
춥기도하구 침대도 딱딱하니
집으로 가자시는 것입니다.
영양주사 맞던주사바늘도 빼고
집으로 오셨습니다.
그 다음날 아침에는 당신께서 일어나셔서 개인병원에 가셔서
물리치료도 받고 오시구
저는 소고기를 사다가
국을 끊여드렸습니다.
진지를 드시면 힘이 날것같아서..
고맙다시며 수고했다시며 먹히지 않는 진지를 드시더군요
우리 어머님은 왜 아프실까요?
저의하고 같이 사시고 싶은 마음에서일까요?
검사 다 받아도 이상이 없다시니까
다행이기는 한데
어머니의 마음을 잘 헤아릴수가 없어서
이럴때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러분들의 관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