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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머리없는 남편


BY 살기싫어지네 2004-10-16

기온이 떨이지니까  겨울옷 꺼내서 정리하다가 몸살이났어요

팔꿈치가 어찌나 아픈지 잠을 거의 못잤어요

병원가려다 좀 괞은것같에  안갔지요

 

그런데 밤에 또 쑤시고 아픈데 죽을것같더라고요

남편이라는 인간은 옆에서 채널같고 생 몸살 씨름을하고 있으니

몸도 아픈데  더 천불이 나는거에요

이럴땐 정말 내가 살아하는지

아침에 밥도 안먹고 나갔는데

더  얄미운거있지요

여자는 죽어가면서 밥을 줘야하는지

전화를 해서 저보러 병원에 가보래요

그래서 안가고 죽을거라니까요

그럼 그러래요

이거 남편맞아요

저 정말 불쌍한여자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