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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앓느니 죽는다 죽어


BY 시커먼스 2004-10-16

휴~~~~~~~우 생각만 해도 이넘의 인간을 어째야 할까?

장농면허 13년째 넘들 다 하는 운전 드디어 나도 용기내서 한번 해볼려는데

인간이 도움은 커녕 초를 친다

지금껏 장농면허인것도 순전히 누구탓인데........

큰맘먹고 연수할 생각으로 자동차학원 등록해서 몇시간이라도 연수를 받겠다니까

글쎄 이 인간이 댑따 소리를 지르는게 아닌가

'연수는 무슨연수고 그냥 차몰고 연습하면 되지' 이러는게 아닌가

싫다는거 지가 가르켜 주겠다고 빡빡 우길때 알아봤다

그래서 13년의 침묵을 깨고 겁도 없이 처음부터 차를 내가 몰고 대로변으로 나갔다

사지가 어찌나 떨리던지 다리가 붙었는지 떨어졌는지 감각도 없는것이

심장은 두근반 세근반이고 뒤에 큰차만 와도 불안하고한데

인간이 하는짓이라고는 고래고래 소리나 지르고 있으니 카~악 패쥑였으면 좋겠다

나도 앞에 차 다 보고 브레이크 밟는데 '브레이크 안밟나?'라고 어찌나 소리를 지르는지

하마터면 놀라서 악세르타 밟을뻔했다

그렇게 한시간 운전하는동안 구박이라는 구박을 다 받았다

지는 배속에서 나올때부터 운전했나?

내가 이넘의 속을 모를줄 알고 그저 연수한다니 연수비가 아까운게지?

연수도 안하고 차몰고 나갔다가 찌그려트렸다가는

니넘이 어째 나올찌 안봐도 뻔하다 이넘아 

저번에 지가 잘못해서 차를 들이받아놓고도 내가 잔소리해서 그렇다고 도끼눈 뜨던 인간이

오죽하겠냐

그래 어떠한 고난이 와도 난 이번기회에 운전 꼭 한다

니넘 몰래 오늘 학원 등록 할셈이다 이넘아

인간이 친절하게는 못갈켜줄망정 소리나 안지르면 학원비도 절약되고

좀 좋으냐 이넘아  사람이 주눅이 들어서 어디 운전하겠냐

이상 초보운전자의 하소연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