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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바라는게 많은건가요?


BY 화난맘 2004-10-16

어제 신랑이 1박2일로 회사직원들과 설악산을 다녀왔습니다

가기전에 딸들한테는 목걸이를 사다줄까하고

저한테도 좋은거 하나 사다주지 하고서는

글쎄 어제 새벽 1시에 들어와서는 핸드폰줄을 주더라구요

그것도 포장도 안된상태에서 그냥...

아마도 누가 그냥 준걸 가져온건지 여하튼 섭섭했습니다

그것도 제가 용돈도 넉넉히 줬거든요

회사에서 먹여주고 제워주고 다 해줬는데 마누라 선물하나

제대로 된거 하나 안사다주니 정말 속상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같이 출근하면서 계속 투덜투덜했습니다

나중에 솔직히 제가 흥분이 되니 더 화가 많이 나더라구요

더욱더 화가나는건 놀러갔던 사람들하고 헤어진후

또 다른 사람들을 만나서 집으로 오는길에 전화를 받앗다고 하더라구요

그 사람들하고 새벽까지 고스돕을 친것이지요

마누라는 놀러가서 어떻게 됐는지 궁금해서

잠도 안오는데 무슨...

여하튼 용돈도 받아가서 선물도 안사오고

오는길에 고스돕이나 치고........

이가 갈립니다. 증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