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취직자리와.친정근처에 월세방을 알아보았어요.
보증금 150 월 15만원. 방한칸부억한칸. 이런집들 많더군요
전 돈천만원이 없어 이혼도못하고있는 능력없는 아짐이거든요
어떤 이유로 이런생각을하는지 긍금하시죠
애기아빠가 술을마시면 사람을때려요..폭언.폭력...
지난밤엔 애기변기를 자는 저에게 던지더군요 술먹고들어와선...
그뒷날은 싹싹빌죠...남편은 정말 진심으로 뉘우치죠...매번 반복이죠
그나마 100만원짜리 월세방이라도 친정근처에있으니 너무나 다행입니다.
애기 놀이방에 보내고 일을할 아르바이트자리라도 있으니 다행이구요
제가 몸이 좀 안좋아...지병이있거든요 조심하면서 해야하는데 솔직히 겁납니다.
그래도 맞고살긴 싫어서 결심하긴했는데.....지금 일다니면서 돈을 모아서 이혼할지
아니면 이대로 할지...너무나 고민됩니다.
매일 술마시고 들어오는 사람이 아니라서 갈등이 더욱심해요...한달에 한번,두번...
위자료받을돈도...친정으로 들어가는것도...다 어려워요.
지금 사는전세금을 받고싶지만...그게 내맘대로 되는것도아니고
소송.....돈이있어야 소송걸고.........
말은쉽죠..소송해서 위자료도받고 애도키우고 문제는 남편에게있으니 소송해라...
조용히 내색안하면서 이혼준비를 몇개월간이라도 해야할지..
당장이라도 정리하고 맘준비를 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