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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브스쿨에서 삶은 활력소를 찾는다네요~~~ 참


BY 심란하다 2004-10-20

퇴근하자마자 , 새벽늦게까지 회식하고 오는날도 알러브스쿨에 들어갑니다.

여자친구들이랑 쪽지 주고 받으면서 안부전하고 블로그들어가서

글 남겨주고...

저 컴 잘못하거든요...

직장생활을 해서 컴맹은 아니더라도

음악넣고 배경그림넣고

태그라고 하나 그런것 못하는데   잘하는 사람 블로그 멋지게

꾸며놓고 음악좋은거 올려놓고....

암튼 예쁘게 잘 꾸미잖아요...

그런데 다녀오고 안부묻고 하는게 삶은 활력소가 된다고

하네요...

그럼`

퇴근하고 와서 집안일이며 애들(초등저학년)뒷처리하고

하는 저는 뭡니까???

아이들하고 대화한마디 안하고 저하고도 그저 일상적인

대화  몇마디 하는게 고작입니다..

심지어 자기 와이프 이메일주소 하나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거기 들어가서 쪽지 주고 받는것 싫다고 하니까 옆에서

지켜보라고 하네요.. 같이 하자고...

그럼 애들은 집안일은요???

별거 아니다 이거겠죠?

 

그 사이트 가입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호기심으로

그러는것 같아 봐주자 하면서도 그게 안됩니다.

많이 활성화되어서 활동들을 많이 하더라구요

전에 친하게 지냈던 여친도 왕성한 활동을 하던데

그러다 정드는거 아닌지?

 

집에서는 5분 이상 대화가 안되니까 당연히

활력소를 찾을수 없겠죠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었으면

집안에서 아이들 하고 저하고 어우러져서 활력소를

찾아야되는거 아니냐구요.....

 

어제 저녁에도 싫다고 하지 말라고 해도 기여코

접속합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

서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싶고 하는데

도통 말할 시간도 없고 그러네요~

하도 속상해서 주저리 주저리 써봣네요..

현명하게 대처하는법 좀 알려주세요

 

몇일전에도 비슷한일로 글올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