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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운 날들...


BY 여자 2004-10-21

하루 하루를 힘겹게 살고 있습니다.

어제도 그제도 오늘도 눈물만 납니다.

 

십년 결혼 생활을 정리 하면서

세간살이 옷가지 나를 힘들게 부여 잡고 있던 모든 아까운 물건들을 내다 버리면서

그남자와 함께 했던 자취를 싸그리 내다 버리려 합니다.

 

너무나 힘든 세월 이었습니다.

 

내 가슴엔 피멍이 들어 있습니다.

매일 같이 되풀이 되는  싸움에 그만 주저 앉고 말았습니다.

 

숨이 막혀 죽을것 같았습니다.

내 결혼 생활이...

 

어린 아들 앉혀놓고  니들만 없음 나는 잘 먹고 잘 살수 있다고 말하는 남편을 죽도록 미워했습니다.

 

 

결혼을 하고 포기 하는 법도 배웠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잘 살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큰돈은 못 벌어도 아이들 교육은 할 수 있을 거라는  친정 부모 형제들의 격려로

용기를 냅니다.

 

시간이 빨리 지나  많이도 말고 딱 일년이 지난 날이 였으면 합니다.

일년이면  아주 넉넉한 시간 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