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친구랑 하루 바람쏘이러 갈 건대요......
등산은 힘들어서 못하구요.
경치좋은 곳으로 좀 알려주실래요.
양평이나 가평쪽이면 좋겠네요
산도 좋지만 하루 시간이 있다면 대천 앞바다를 권하고 싶네요.
전 바다가 좋아서...
동해는 넘 멀고 인천 쪽은 물이 탁하고 넘 상업화 되어있고
차나 기차도 좋구여 서울에서 3시간이면 가서 점심먹고
바다보다 오후에 출발해도 시간이 촉박하지 않아 좋더군요.
좋은 시간 보내시길...
아침고요수목원 그거 별로 볼거 없어요.
입장료만 디립따 비싸고..
입구까지가 또 꼬불꼬불 진입로가 시원찮고
뭐 아기자기 꾸며놓은 작은 동산인데 하나도 볼거 없어요.
거기 가느니 차라리 과천 서울대공원가서 케이블카타고
동물보고 공원 거닐면 낙엽이 우수수 참 좋던데
그리고 미술관도 둘러보고..
가보셨겠지만 가을에 아이들 없이 호젓이 가는것은 또 느낌이 달라요.
산엔 않가시겠다니 할수없지만 민둥산에 수만평의 억새 군락지를
보면 인생만사 새옹지마를 떠올리게되고 감회가 깊더군요.
시월말에서 십일월초가 절정기 라 하던데요.
양수리쪽으로 달리면 강변경치는 이가을에 멋지지만
스쳐지나가는 수없이 많은 까페와 모텔이 신경을 짜증나게 하더군요.
전 내일 월차 내서 ( 사실은 내 맘대로 하루 정한 거예요. 더 이상 미루면 단풍을 볼 수 없을 것 같아서 ) 수종사 갑니다.
한 달 동안 나의 휴일을 기다려 온 아줌마 둘과 함께... 산길 운전 자신 없어서 일부러 등산화 신고 오라고 전화했어요. 작년에 걸어 올라 가니 또 다른 맛도 있더군요. 남편하고 차 타고 올라 갔을 때 보다 더 좋았거든요. 해마다 가을이면 수종사에 가요.
가평 아침고요 수목원도 좋아요., 그 옆에 야생화 수목원도 있다는 데 거긴 가 보지는 않아서 잘 몰라요.
산도 좋지만 하루 시간이 있다면 대천 앞바다를 권하고 싶네요.
전 바다가 좋아서...
동해는 넘 멀고 인천 쪽은 물이 탁하고 넘 상업화 되어있고
차나 기차도 좋구여 서울에서 3시간이면 가서 점심먹고
바다보다 오후에 출발해도 시간이 촉박하지 않아 좋더군요.
좋은 시간 보내시길...
아침고요수목원 미리예약하는 거 아닌가요?
아침고요수목원 그거 별로 볼거 없어요.
입장료만 디립따 비싸고..
입구까지가 또 꼬불꼬불 진입로가 시원찮고
뭐 아기자기 꾸며놓은 작은 동산인데 하나도 볼거 없어요.
거기 가느니 차라리 과천 서울대공원가서 케이블카타고
동물보고 공원 거닐면 낙엽이 우수수 참 좋던데
그리고 미술관도 둘러보고..
가보셨겠지만 가을에 아이들 없이 호젓이 가는것은 또 느낌이 달라요.
산엔 않가시겠다니 할수없지만 민둥산에 수만평의 억새 군락지를
보면 인생만사 새옹지마를 떠올리게되고 감회가 깊더군요.
시월말에서 십일월초가 절정기 라 하던데요.
양수리쪽으로 달리면 강변경치는 이가을에 멋지지만
스쳐지나가는 수없이 많은 까페와 모텔이 신경을 짜증나게 하더군요.
전 내일 월차 내서 ( 사실은 내 맘대로 하루 정한 거예요. 더 이상 미루면 단풍을 볼 수 없을 것 같아서 ) 수종사 갑니다.
한 달 동안 나의 휴일을 기다려 온 아줌마 둘과 함께... 산길 운전 자신 없어서 일부러 등산화 신고 오라고 전화했어요. 작년에 걸어 올라 가니 또 다른 맛도 있더군요. 남편하고 차 타고 올라 갔을 때 보다 더 좋았거든요. 해마다 가을이면 수종사에 가요.
가평 아침고요 수목원도 좋아요., 그 옆에 야생화 수목원도 있다는 데 거긴 가 보지는 않아서 잘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