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887

아직도 그놈 생각하면 화가난다.


BY 상처 2004-11-01

옛날 대학다닐때 2개월가량 사귄 남친이 있었다.

 

2년간이나 나를 짝사랑 했었고

 

그것을 보다못한 누군가가 나에게 그러한 사실을

 

알려주었다.

 

그렇게 사귀게 되었으나 얼마지나지 않아 헤어지게 되었다.

 

깊은 육체적인 접촉을 원하  는 그가 부담스러워 헤어지자고

 

하엿다.

 

그렇게 깨끗하게 정리가 되었으면 좋앗을것을...

 

나에게 미련이 있었는지 내가 매어달리는 꼴이 된것이다.

 

그는 일방적으로 나를 밀어내고 나는 상처를 입고..

 

주변사람들의 비웃음...

 

정말 심신이 지칠때 쯤 나는 병을 얻었고

 

그가 한번은 찾아와 줄줄 알았으나 전혀 외면하였다.

 

지금 20년이 흘렀다.

 

그러나 난 그놈이 밉다.

 

우연히 그놈동기를 만나게 되었다.

 

그놈 소식을 물었다.

 

고생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아주 쌤통이다.

 

난 아직도 그놈 생각만 하면 열이 받고 화가 난다고 소리를 질렀다.

 

놀라는 동기놈...

 

진짜 그놈이 싫다.

..

주변에 내가 성적인 만남이라고 떠들고 다니던놈...

 

키스한 번 하고서는 ...

 

그놈한테 넘어가지 않은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여자들의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놈들은 천벌을 받아 마땅하다.

 

그것도 신학생이라는 놈이...

 

아유 재쉅어!!!

 

이제 너로 인해 열받지 않을거다.

 

미숙한 버러지 같은 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