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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자존심 상해서


BY 서해맘 2004-11-03

날씨도 꿀꿀한데 기분도 영~~~더럽다

울 남편 새벽 5시넘어서 들어왔다

요즘 들어 잦아 지는 회식에 스트레스 받아

신경 쓰고 있는 찰라에 급기야는 새벽5시다

따지고 추궁하고 싶었지만 넘 자존심이 상해

두서너 시간 눈부치고 출근해버렀다

우리 둘째 생일이기도 해서 참았는데.....

여러가지로 신경질이 나서 영 심난하다

미역국도 못 끓여 줘서 아이한테도 미안하고

이런 기분으로 돈벌겠다고 출근하는 내자신도

비참하고......

도대채 5시까지 멀하길래

상상하면 더 신경난다

밤새 뜬눈으로 생각한거라곤 나도 나가서 확~

술마실까? 그럼똑같은 사람밖에 더대나

그럼 어떻게 이런 일이 없도록 만들까

온갖고민을 하고있는데 문두드리는 인간

그냥이혼할까?

그럼 우리아이들은 나하나 참으면 돼는데

8년을 살면서 무뎌질때로 무뎌젔는데

이런일로 헤어진다면 나만 더 억울할것같고

남들은 머 그런거 가지고 그러냐고......

형편이 조아서 이러면 말도 안한다

매일 쪼들리는 형편에 지는 지 스트레스 다 풀고

난 매일같이 일하고 퇴근해서 아이들 챙겨서

재워야 되고

그러다보면 10시 그제서야 씻고 나도 피곤에

치쳐 잠드는데.....

그시간에 아가씨들이랑 놀고 나이트에

미친놈......

이젠 잔소리 하기도 질렸다.

그냥 속상해서 썻어요

마음더 상하는 리플은 삼가하겠습니다.

받아들일 마음에 여유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