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둘째동서가 그렇습니다.
말끝마다 "다들 그런다는데.." 라는말.....ㅎㅎ 누가 다 그러면서 사는건지 이해가 안가죠.
시댁에서 집사주고, 여유돈 아낌없이 보태줘도
항상 서운하다고 하고.. 항상 부족하다고 합니다.
지 애기 교재살때도 시어머님한테 전화해서 돈없는데 해주고는 싶다고 징징거리고..
뒤에선 "원래 시부모님이 손주한테 다~~ 해주는거에요" 라고 합니다.
정말 웃긴건
정작 지는..
제사며 시부모 봉양이며, 당연히 맏이가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두눈 부릅뜨고 얘기하는데,
며늘도리를 해야할땐 나몰라라.. 난 둘짼데 왜?? 라며 꽁무니 빼고,
시댁에서 쌀한톨 받을때는 같은자식인데 왜 차별하냐며 대들거든요.
시댁에 오는것조차 싫어하고, 전화한통 안하면서..
자기 아쉬울때만 시댁에 뻔질나게 와서 얻어가곤 소식 뚝!
둘째라 며늘도리는 필요없다고 큰소리치면서..
원래 시댁에서 이런거 저런거 다~~ 해주는거라며 받을궁리만 하는 둘째동서..
분명 잘못된거 맞죠?
사사건건..
"원래 시엄마가 며늘한테 해줘야하는거에요" ㅋㅋㅋ
워낙에 둘째동서가 욕심이 많고 샘이 많은지라,
맘약한 시부모님은.. 둘째동서 눈치보시며 하나라도 더 해줘야겠다고 하시거든요.
둘째동서 앞에선 울애기 이뻐하지도 못하세요.
어머님말씀이 "걔 눈치보여서 무슨말도 못하겠다" 라며...
해줄꺼 다해주면서 눈치보시는 시부모님이 답답스럽기두 하구요.
둘째동서가 어느집 맏며느리가 시부모 못모신다는 얘기를 어디서 듣고오면,
맏이인 저한테 와서 열을내며 말을 합니다.
그건 기본이 안된 사람이라며,
그런사람은 대우받을 자격조차 없다면서..
당연히 맏이가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분명 나 들으란 말이지만,
시부모앞에서건 내앞에서건 시댁의 그 누구앞에서건..
할말 못할말 못가리구 막해대는 동서... 싹수가 노~~~~랗네요.
동서 시집올때 시어머님이 집사주려구 집알아보는데,
30평대를 알아보고 있었거든요.(서울)
근데 40평대 안사준다고 욕을욕을 하더라구요.(맏이인 저도 16평에서 삽니다)
있는집에서 시집온것도 아니구,
동서네 친정이 무척 가난해서 혼수예단도 제대로 못해오면서..
어디서 그런 큰소리치는 용기가 있는지 놀라워요.
아버님한테 눈 부릅뜨고 대들더라구요.
"제 친구들은 다~~~ 이런집 사줘요"
"요즘은 다~ 이래요" 라고...
그때 우리 시아버님 표정...아직도 안잊혀집니다.
그래도 막무가네인 그 둘째동서 무서워서 아무도 뭐라고도 못하고,
어차피 그 동서한테 대접받을 일은 없는거 뻔히 아는데두...
(그냥 더러워서 피하는건가? 미운자식 떡하나 더준다는 생각인가??)
암튼 전 일찌감치 포기하고, 그냥 없는동서라고 생각하고 살거든요.
자주 오지도 않지만,
가끔 시댁에 오면서 올때마다.. 이것저것 요구사항만 쫘~악 늘어놓고 가고는..
또 감감 무소식...
우리신랑은 시동생이 등신같은 놈이라고 누굴 탓하겠냐고 하죠.
전 따로는 살지만 시댁옆에 사는거라,
거의 같이 사는거나 다름없어요. 가서 밥해드리구..청소해드리구..
근데 자기가 못하는건 생각안하고,
저보고 더 열심히 잘하고 살아라구 충고는 정말 잘~ 해줍니다. 싸가지동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