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신랑이 지금 안 들어 옵니다.
오늘,아니 이젠 엊저녁이군요.
회식이라더니..
핸드폰은 꺼져있고..
몇달전부터 핸드폰으로 유독 자주 전활하는 이가 있었습니다.
근데,,이름이 입력 안되어 있고..`행복하세요'이런게 뜨더라구요..
그리고 얼마뒤 그 번호가 회사 여자 번호라고 입력이 되어있고
하루에 5~6회씩 한번에 3분,4분,7분,,이렇게 통활했더라구요.
누구냐고 왜 이렇게 전화를 자주 오래 하느냐고 했더니
회사 동료일뿐이고 그저 회사일 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왜 회사 전화가 아니고 그여자 핸드폰이냐니 그냥 어쩌다 보니 그러거지
절대 개인적인 사이 아니랍니다.
왜 그런 오핼하느냐며 오히려 자길 믿으라더군요.
근데 그일후에 회사일로 통화한다던 전화가 한통도 없네요.
그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왜..별일아니라면 그냥 당당히 전활할수도 있잖아요.
그리고는 간간이 마누라 무서워 회사 여자들 쳐다도 안 본다.이러더군요.
근데..오늘
회식이래서 중간에 제가 전활했는데 영 전화받는 곳의 느낌이 수상하데요.
시끌한것도 아니고 오히려 조용한것이..
그러고는 지금 2차 이동중인데 곧 온다고 눈치봐서 먼저 나오겠다고 까지 하더라구요.
근데..11시가 넘어도 전화도 없고 오질않아서 다시 전활했지요.
노래방이라는데 조용한것이 전화받는 느낌이 너무 이상해서
기분이 상해서 얼른 오라고 하곤 전활 끊었지요.
그러고도 너무 맘이 이상해 애기핑계를 대기로 하고 다시 전활했지요.
3통을 안 받더군요.
그래서 메세지를 보냈지요.
`윤이가 아빠 전화바꿔달라고 운다.지금 전화한통해달라'이렇게요..
근데..그뒤에 전화기가 꺼졌습니다.
그리곤 소식이 없네요.
온갖 상상을 다하고 있습니다.
미칠것 같습니다.
여기 이렇게 하소연이라도 하지 않으면 숨이 막힐것 같아 이렇게 몇자 적어보는데..
이글 다 적고 나면 또 어떻게 시간 보내며
이 사람을 기다려야 될까요.
하..
머리가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