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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생이 너무 보기싫을땐 어쩌죠?


BY 구찌?? 2004-11-06

울 시동생 하는 행동거지가 참 맘에 안들어요.

군대땜에 휴학기간에 3개월간 밤낮으로 공장알바한 돈 삼백만원을 선배라는 사람

빌려줘서 떼먹히고

또 두달간 새벽시간에 피씨방알바한돈 100만원도 못받아내고..

지방사립대생이라서 공무원시험이라도 준비하랬더니 하는 말이 가관입니다.

"요즘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너나할것없이 공무원시험에 몰려서 국가적으로

소모적인 일이다. 그래서 나는 공무원 시험 안친다"

좋게 능력이 안되서 못한다고 할일이지..

그러면서 지는 장학금도 못타면서 (시댁이 많이 어렵거든요.시부가 카드빚얻어서

대학등록금 보탭니다.) 학과공부도 하나 못하면서 말은 잘하네요.

사람이 아주 삔질삔질합니다.

한편 딱하지만 어쩜 그리 무능한지.. 고등학교때부터 공부보다는 여자를 가까이하고

아직도 여친 사귀면서 시부한테 용돈 타간답니다. 시부도 돈이 없어서 전전긍긍인데

여친 만날려면 돈있어야 한다구.. 정말 한심해요.

시댁이 잘 살면 말을 안해.. 어쩜 그리 정신을 못차릴까.

나 몰라라 해버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