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지금 이 시간에 어디서 뭐하는지 손에 꿰고 있어야 직성이 풀리는 시어머니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어제도 저한테 신랑은 지금 이시간 어디서 뭐하겠다라고 말씀을 하시대요. 솔직히 전 신랑이 어디서 뭐하는지까지 꿰고 있을 생각도 없습니다. 그런데 시모가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그런식으로 말씀하니까 짜증이 나네요. 같이 사는 아내보다 나의 신랑에 대해 더 잘 안다는것을 과시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 시어머니도 아들이 몇시에 어디가야하고, 몇시엔 어디서 뭐하는지 꿰고 있나요?
이런 시모 어떻게 생각하세요. 담에 시모가 그러면... 나보다 어머님이 더 잘알고 있는데 뭐하러 저한테 물어보세요라고 말해도 될까요?